아스날 전설, ‘손흥민에 실점’ 베예린에 화 안 풀려
토니 애덤스(54·잉글랜드)가 지난해 12월 ‘북런던 더비’에서 손흥민(29·토트넘 홋스퍼)한테 실점 빌미를 제공한 아스날 후배 엑토르 베예린(26·스페인)에게 아직 화가 안 풀린 모양입니다. 3일(한국시간) 영국 일간지 ‘더 선’에 따르면 애덤스는 아스날 라이트백을 논하면서 “세드릭 소아레스(30·포르투갈)가 베예린보다 나은가? (우열이 뚜렷하진 않으니) 각각 나름의 쓸모가 있다고? 아냐 그냥 둘 다 팔고 더 좋은 선수를 데려와야 해”라고 말했습니다. 애덤스는 아스날, 나아가 잉글랜드프로축구 1부리그 역사상 가장 뛰어난 센터백 중 하나입니다. 직전 북런던 더비 당시에는 손흥민 토트넘 선제골 과정에서 베예린 위치 선정 문제를 지적하며 “너의 현재 직업이 뭔지부터 다시 배워라”면서 수비수로서 자질 부족을 ..
2021.0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