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로냐(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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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신문, 이동준 비판 “팔꿈치 가격은 투지 아냐” [한일전]
이동준(24·울산 현대)이 한일전 0-3 완패 와중에 팔꿈치를 휘둘러 도미야스 다케히로(23·볼로냐) 치아를 손상한 사건이 일본 신문에 의해 강한 비판을 받았습니다. 일본 ‘스포츠닛폰’은 3월30일 “축구 한일전 역사에서 이렇게 일방적으로 무너진 한국이 있었나? 좀처럼 떠오르지 않는다. 지저분하고 불미스러운 거친 플레이를 하는 선수가 있긴 했는데 그건 투지가 아니다. 역대 가장 승리할 맛이 안 나는 한국대표팀이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동준은 3월25일 한일전 후반 22분 팔꿈치로 도미야스 얼굴을 때려 아랫니를 부러뜨렸습니다. 공과 전혀 상관없는 곳에서 어떠한 신경전이나 몸싸움 없이 느닷없이 저지른 반칙이라 바로 퇴장당해도 할 말이 없는 상황이었으나 옐로카드조차 나오지 않았습니다. 하루 뒤 도미야스는 “이..
2021.04.25 -
日도미야스, 팔꿈치 맞고도 오히려 이동준 걱정 [한일전]
도미야스 다케히로(23·볼로냐)는 한일전 도중 얼굴을 팔꿈치로 맞아 피가 났음에도 가해자 이동준(24·울산 현대)이 지나친 비판을 받을까 염려했습니다. 10년 만에 3골 차로 패한 한국은 ‘일본에 경기도 매너도 다 졌다’는 말이 나옵니다. 3월26일 도미야스는 오후 SNS에 올린 게시물을 통해 “이미 사과를 받았다. 큰 문제가 되지 않길 바란다”며 한일전 패배 다음 날까지 한일 양국으로부터 비판에 시달리는 이동준을 걱정했습니다. 도미야스는 한일전 후반 22분 이동준이 휘두른 팔꿈치에 얼굴을 가격당했습니다. 공과 전혀 상관없는 곳에서 어떠한 신경전이나 몸싸움 없이 느닷없이 저지른 반칙이라 경고 없이 바로 레드카드가 나와도 무방했습니다. 그러나 한일전 주·부심은 옐로카드는 물론이고 파울조차 선언하지 않았습니..
2021.04.18 -
日언론 “팔꿈치로 도미야스 때린 이동준, 퇴장 마땅” [한일전]
한국축구대표팀은 10년 만에 3골 차로 진 한일전에서 페어플레이도 못 했습니다. 일본 축구매체는 “도미야스 다케히로(23·볼로냐) 얼굴을 팔꿈치로 때린 이동준(24·울산 현대)은 레드카드를 받아야 했다”며 비판했습니다. ‘풋볼 채널’은 3월26일 “이동준은 3월25일 한일전 후반 22분 팔꿈치로 도미야스 안면을 때렸다. 공과 전혀 상관없는 곳이었으니 무조건 고의적 가격이다. 비디오판독(VAR)이 있었다면 옐로카드도 없이 바로 퇴장이 선언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부심은 경고는 고사하고 반칙조차 지적하지 않았다”며 꼬집은 ‘풋볼 채널’은 “이동준은 도발을 당하지도 않았고 서로 유니폼을 잡아끈다거나 같은 신경전도 없었다. 도미야스 입에서 피가 나오는데도 옐로카드 하나 없었지만 제대로 된 판정이었다면 이동준은 ..
2021.04.17 -
伊 유력지 “이승우 베로나 끝까지 주목할 이유”
이승우(베로나)가 2부리그 강등이 유력해 보이는 소속팀의 유일한 믿을 구석이라는 이탈리아 대표적 스포츠 신문의 분석이 나왔습니다. 베로나는 15일 볼로냐와의 2017-18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32라운드 원정경기를 0-2로 졌습니다. 2경기가 남은 상황에서 1부리그 잔류 하한선인 17위에 승점 3점이 뒤진 19위에 머물게 됐습니다. 이승우는 후반 23분 교체 출전으로 71일(2개월 12일) 만에 공식전을 뛰었습니다. 이탈리아 일간지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베로나는 이승우가 경기장에 들어서면서부터 헛된 희망이나마 끝까지 품을 수 있었다”라고 보도했습니다. 통계회사 ‘옵타 스포츠’ 공개자료를 보면 이승우는 22분 동안 볼로냐를 상대하며 유효슈팅과 돌파, 태클을 1번씩 성공했습니다. ‘가제타 델로 스포르..
2018.04.18 -
이승우 71일 만에 출전…세리에A 첫 유효슈팅
이승우(베로나)가 2달 만에 투입되어 이번 시즌 리그 7번째 슛까지 시도했으나 득점과 인연을 맺진 못했습니다. 베로나는 15일 볼로냐와의 2017-18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32라운드 원정경기를 0-2로 졌다. 2경기가 남은 상황에서 1부리그 잔류 하한선인 17위에 승점 3점이 뒤진 19위에 머물게 됐습니다. 후반 23분 출전한 이승우는 71일(2개월 12일) 만에 베로나 공식전을 소화했습니다. 통계회사 ‘옵타 스포츠’ 공개자료를 보면 유효슈팅과 돌파, 태클을 1번씩 성공했습니다. 세리에A 이승우 유효슈팅은 볼로냐전이 처음입니다. 리그 167분 및 코파 이탈리아 147분으로 이번 시즌 베로나 소속으로 314분을 뛰었으나 아직 공격포인트는 없다. 베로나는 2017년 8월 31일 이승우를 스페인 라리가 바르..
2018.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