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북마케도니아에 패배…만우절 거짓말 같은 이변
독일이 북마케도니아에 1-2로 졌습니다. 평가전도 아닙니다.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예선, 게다가 홈경기였기에 더 충격적인 패배입니다. 만우절(한국시간) 거짓말 같은 결과입니다. 전반 추가시간 선제 실점했지만, 후반 18분 페널티킥 동점골을 넣을 때만 해도 이변은 없을 분위기였습니다. 그러나 2차례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놓치는 동안 경기 종료가 5분밖에 남지 않은 시점에서 결승골을 얻어맞으며 침몰했습니다. 0-1로 시작한 후반전 독일은 점유율을 71%까지 끌어올리며 북마케도니아를 몰아붙였으나 패하고 말았습니다. 세르주 그나브리(26·바이에른 뮌헨), 티모 베르너(25·첼시)는 좋은 찬스를 골로 연결하지 못하여 빅리그 강팀 공격수로서 체면을 구겼습니다. 세계랭킹 13위 독일이 65위 북마케도니아와 ..
2021.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