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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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남자축구, 박항서 베트남과 16강전?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조별리그 편성 및 16강 토너먼트 대진 방식이 결정됐습니다.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는 26일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의 승인을 받은 남자축구 조 편성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이번 대회는 8월 10일~9월 1일 진행됩니다. 한국은 키르키스스탄과 말레이시아, 바레인과 아랍에미리트와 함께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E조에 속했습니다.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B~D·F조가 4팀·1그룹인데 비해 A조와 E조는 5개국이 자웅을 겨루므로 1경기가 더 필요합니다. 따라서 A·E조 팀이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4강에 진출한다면 결승전 혹은 동메달 결정전까지 8경기를 합니다.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7경기)보다도 많은 경기..
2018.07.29 -
최진희, 김정일도 사로잡은 북한 인기 가수
최진희는 1980년대 중반~1990년대 초반 한국 인기 가수였으나 북한에서의 위상은 이보다 더 높습니다. 대한민국에서 최진희는 MBC 국제가요제 금상을 시작으로 골든디스크와 MBC 10대 가수상 그리고 대한민국연예예술상 전통가요부문 여자가수상 등으로 인기를 누렸습니다. 북한은 아예 제2대 최고지도자 김정일(2011년 사망)이 최진희의 팬이었습니다. 이 영향으로 ‘사랑의 미로’와 ‘뒤늦은 후회’ 같은 최진희 대표곡들은 북한에서도 애창곡입니다. 자연스럽게 최진희는 북한에도 여러 차례 초청됐습니다. 2018 남북평화 협력기원 남측예술단 평양공연 출연자 명단에도 이름을 올렸습니다. 북한은 1980년대 최진희 노래의 가사를 바꿔 대남선전 방송에 활용했는데 중국을 통해 원곡이 들어오자 성별과 나이를 막론하고 유행했..
2018.06.09 -
美 “김연아 기록 깬 유영 亞 피겨 최연소 유망주”
“김연아의 기록을 깼다.” 미국 격주간지 ‘포브스’가 ‘진정한 성공을 달성할만한 21세 이하 아시아 최연소 피겨스케이팅 스타’로 유영을 선정했다는 이유입니다. ‘포브스’ 2018년도 ‘진정한 성공을 달성할만한 21세 이하 분야별 아시아 최연소 인물’에서 유영은 빙상 종목 선수로는 유일하게 포함됐습니다. 유영은 2016년 1월 9~10일 치러진 제70회 전국남녀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챔피언에 올랐습니다. 대한민국선수권을 만 11세 8개월에 제패한 것은 김연아가 2003년 수립한 만 12세 6개월을 넘은 피겨스케이팅 역대 최연소기록입니다. 2018년도 포브스 ‘진정한 성공을 달성할만한 21세 이하 분야별 아시아 최연소 인물’에 선정된 한국 체육인은 유영뿐입니다. ‘한반도 출생 스포츠 선수’로 ..
2018.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