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데스리가(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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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 감독 “하메스 한국·중국과 2연전? 미쳤다”
하메스 로드리게스(26)의 콜롬비아국가대항 A매치 일정에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의 유프 하인케스(72·독일) 감독이 강한 불만을 터트렸습니다. ‘폭스스포츠’는 6일(현지시간) 2013 FIFA 올해의 감독 유프 하인케스가 “솔직히 말해서 이건 광기”라면서 “하메스 로드리게스는 한국, 그다음에는 중국에서 2게임을 잇달아 뛴다. 이해할 수가 없다. 생리적인 측면에서 선수에게 불가능을 요구하고 있다”라고 성토했음을 보도했습니다. 세계랭킹 13위 콜롬비아는 10일 한국(62위), 14일 중국(57위)과의 원정 평가전을 앞두고 있습니다.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에는 남미예선 4위 자격으로 출전합니다. 하메스 로드리게스는 2017-18시즌 2차례에 걸쳐 28일·5경기를 전력에서 이탈했습니다. 등과..
2017.11.08 -
히딩크, EPL 레스터 시티 감독 후보
히딩크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감독 물망에 오른다는 유력외신 보도가 나왔습니다. 뉴스통신사 AFP는 19일(현지시간) “거스 히딩크(71·네덜란드)가 카를로 안첼로티(58·이탈리아)와 함께 공석인 레스터 시티 감독직과 연계되고 있다”라고 보도했습니다. 히딩크는 2015-16시즌 EPL 첼시의 감독대행, 안첼로티는 9월 28일 해임되기 전까지 독일 분데스리가의 바이에른 뮌헨을 맡은 것이 가장 최근 지도자 경력입니다. 히딩크는 2002년 한국의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4위를 이끌어 영국 월간지 ‘월드 사커’ 선정 최우수감독에 선정됐습니다. 러시아의 2008 유럽축구연맹선수권(유로) 3위와 네덜란드의 1998월드컵 4위도 지휘했습니다. 프로축구팀 감독으로는 1987-88시즌 유러피언컵 및 19..
2017.10.22 -
아시아·국제축구연맹 조진호 감독 타계 애도
아시아축구연맹(AFC)과 국제축구연맹(FIFA)이 회장 명의 공문을 대한축구협회로 발송하여 조진호 감독의 작고에 애도를 표했습니다. K리그 챌린지(2부리그) 부산 아이파크의 조진호 감독은 10일 심장마비로 운명했습니다. 향년 44세. AFC는 10일 “오늘 아침 접하게 된 조진호 감독의 급작스러운 죽음에 깊은 슬픔을 느끼며, 전 아시아의 축구 가족을 대표해 그의 가족과 친구, 부산 아이파크 관계자들에게 심심한 위로를 전합니다. 한국 축구와 부산 아이파크에 대한 조진호 감독의 헌신은 영원히 기억될 것”이라는 내용의 공문을 대한축구협회에 보내왔습니다. 고인은 2014시즌 대전 시티즌의 우승 및 클래식 승격을 이끈 공을 인정받아 K리그 챌린지 감독상을 받았습니다. 2016년에는 군인축구팀 상주 상무의 사상 첫..
2017.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