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클린 네츠(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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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든, NBA 규정 변경 본보기? 네츠 악재 추가
제임스 하든(32·브루클린 네츠)이 ‘공격자의 슈팅 파울 유도’에 엄격해진 미국프로농구 변화 때문에 애를 먹고 있습니다. 네츠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거부하는 카이리 어빙(29)에 이어 우승 도전의 어려움이 늘어났습니다. 스티브 내시(47) 네츠 감독은 미국 방송 ‘폭스 스포츠’가 보도한 인터뷰에서 “NBA 사무국이 당분간 이런 방침을 유지할 것 같다. 하든을 ‘부당하게 반칙을 얻어내는 공격수’의 상징으로 생각하는듯하다”고 말했습니다. 네츠는 이날 홈에서 샬럿 호네츠에 95-111로 졌다. 경기 내내 자유투 라인에 1번밖에 서지 못한 하든 역시 “내가 규칙 변경을 대표하는 선수로 여겨지는 느낌”이라고 한숨을 쉬면서도 “불평하진 않겠다”며 극복해나갈 것을 다짐했습니다. 스테판 커리(33·골든스테이트 워리..
2022.01.30 -
어빙, 백신 안 맞으면 NBA 홈구장 훈련도 불가능
카이리 어빙(29)은 코로나19 예방 접종 없이는 2021-22 미국프로농구 소속팀 브루클린 네츠 홈구장에서 경기 출전은 물론이고 훈련도 하지 못합니다. 미국 방송 CBS에 따르면 네츠 연고지인 뉴욕주 뉴욕시는 “정규직/비정규직/개인사업자 등 계약 형태를 막론하고 코로나19 백신을 1번 이상 맞은 근로자만 대규모 실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시즌 네츠의 ‘대규모 실내 행사’에는 ▲ NBA 홈 경기 ▲ 홈구장 훈련이 모두 포함된다는 것이 뉴욕시 시민건강국 유권해석입니다. 미국 방송 ‘폭스스포츠’는 “2014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MVP 어빙은 아직 코로나19 예방 접종을 하지 않았다”고 보도했습니다. 뉴욕시가 ▲ 종교적인 신념 ▲ 의학적으로 심각한 부작용이 우려되는 상황 등..
2022.01.15 -
카이리 어빙 측 “트레이드 시키면 NBA 은퇴”
카이리 어빙(29)은 미국프로농구 소속팀 브루클린 네츠가 자신을 다른 팀으로 보낸다면 NBA 선수로 더 뛰지 않을 생각입니다. 사실상 트레이드 거부입니다. 미국 방송 ‘폭스스포츠’에 따르면 에이전트는 “브루클린은 어빙을 포함한 몇 가지 트레이드 계획을 생각하고 있다. 그러나 내 고객은 다른 팀에서 뛰느니 NBA에서 은퇴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브루클린은 케빈 듀란트(33), 제임스 하든(32) 그리고 어빙까지 슈퍼스타를 3명이나 보유하여 2021-22 NBA 우승 후보로 손꼽힙니다. 어빙은 셋 중에서 가장 어린 것이 장점이지만 실력이나 위상 역시 3번째라는 것을 부인하긴 어렵습니다. 현재 브루클린과 계약도 선수가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하지 않는 이상 이번 시즌이 마지막 해입니다. 여러모로 브루클린이 트..
2022.01.08 -
NBA, 듀란트·하든·어빙 앞세워 야외경기 추진
NBA 공식전이 대형 체육관이 아닌 밖에서도 열릴 수 있을까요? 일간지 ‘USA투데이’에 따르면 에번 와시 NBA 부사장은 “즉흥적인 아이디어가 아니다. 계속 논의할 것”이라면서 미국프로농구 일부 경기를 야외에서 개최하는 방안을 진지하게 모색하고 있습니다. ▲ 실외에서 NBA 공식전을 정말로 치를 수 있는지 ▲ 장단점은 무엇인지 ▲ 미국프로농구 야외 개최에 적합한 장소는 어디인지 관한 NBA 사무국 차원의 연구도 진행 중입니다. ‘USA투데이’는 케빈 듀란트(33), 제임스 하든(32), 카이리 어빙(29) 등 슈퍼스타를 3명이나 보유한 브루클린 네츠를 미국프로농구 첫 실외 공식전 홈팀으로 지목했습니다. 네츠는 미국 제1 도시 뉴욕을 연고지로 합니다. 듀란트는 NBA 결승·정규시즌 및 올림픽, 하든은 N..
2022.01.02 -
PHI방송, 브루클린 도발 “엠비드 못 막을걸?” [NBA]
필라델피아 지역방송이 연고지 프로농구팀 세븐티식서스의 간판스타 조엘 엠비드(27·카메룬)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습니다. 브루클린 네츠가 최근 수비 보강을 위해 영입한 선수들을 ‘너희는 엠비드를 감당하지 못해’라며 야유했습니다. 미국 방송 ‘NBC스포츠 필라델피아’는 3월30일(한국시간) “브루클린은 트레이드 및 바이아웃 시장 마지막 날에 블레이크 그리핀(32), 라마커스 알드리지(36)를 데려왔다. 그러나 저 둘로는 절대 엠비드를 수비할 수 없다”고 꼬집었습니다. 필라델피아와 브루클린은 2020-21 미국프로농구 동부 콘퍼런스 정상을 다툽니다. 엠비드는 2018·2019년, 그리핀은 2012~2014년, 알드리지는 2015·2018년 All-NBA 2nd 팀에 선정됐습니다. 수상 경력만 보면 셋은 대등합..
2021.04.23 -
역대 최고 공격팀 네츠, 우승 열쇠는 결국 듀란트 [NBA]
브루클린 네츠는 3월29일(한국시간) ‘뉴욕타임스’로부터 ‘치트 코드’에 비유됐습니다. 게임에서 플레이를 하지 않고도 바로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는 숨겨진 기능 같단 얘기입니다. 미국을 대표하는 일간지가 신문에서 흔히 쓰지 않는 표현으로 극찬할 만큼 이번 시즌 브루클린은 NBA 역대 최고를 논할만한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네츠가 플레이오프 우승이라는 궁극적인 목표를 달성하려면 화려한 스타 군단 중에서도 케빈 듀란트(33)에 달려있다고 봤습니다. 듀란트는 골든스테이트 시절 2018-19 NBA 파이널을 치르다 아킬레스건이 완전히 파열됐습니다. 2020-21시즌 유효슈팅 성공률(TS%) 10위 등 기량만 놓고 보면 성공적으로 돌아왔으나 19경기 출전에 그치고 있습니다. ‘뉴욕타임스’..
2021.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