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클린 네츠(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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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NBC “브루클린, 센터 영입 필요 없을 수도” [NBA]
브루클린 네츠가 센터 보강 없이 2020-21 미국프로농구 NBA 남은 시즌을 치르는 것이 더 나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네츠는 24승 13패 승률 0.649로 동부 콘퍼런스 2위에 올라있습니다. 미국 방송 NBC는 3일(한국시간) “브루클린이 트레이드나 바이아웃 등을 통해 센터를 영입하려 한다는 얘기가 들린다. 그러나 이 팀은 스몰볼이 잘 어울린다. (고전적인 골밑 자원을 기용하는 것보다) 더 나을 수도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스몰볼은 정통 센터가 없는 라인업입니다. 이번 시즌 브루클린 센터 포지션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소화하는 제프 그린(35·203㎝)은 2007년 NBA 데뷔 이후 스몰포워드/파워포워드로 주로 활약한 선수입니다. NBC는 “그린이 센터로 뛰는 동안 브루클린은 100차례 공수..
2021.03.19 -
카이리 어빙 “NBA 로고 모델 故코비로 바꾸자”
카이리 어빙(29·브루클린 네츠)이 25일(한국시간) 미국프로농구 NBA 로고 모델을 故 코비 브라이언트로 교체하자고 주장했습니다. 어빙은 “(NBA는) 흑인 스타들이 구축한 리그”라며 코비로 상징을 바꿔야 하는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NBA 사무국은 1969년부터 백인 스타 제리 웨스트(83) 실루엣을 담은 로고를 사용 중입니다. 웨스트는 마이클 조던(59) 다음가는, 농구 역사상 2번째로 위대한 슈팅가드가 누구냐를 논할 때 코비와 함께 반드시 거론되는 살아있는 NBA 전설입니다. 미국 방송 CBS는 “웨스트를 모델로 만든 NBA 로고는 심플하면서도 상징적이라 세계 모든 프로스포츠를 통틀어 가장 잘 알려진 엠블럼이 됐다”며 어빙 요청에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NBA 사무국은 지난해 1월 코비 사망 ..
2021.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