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방송 “황희찬, 베르너 대체 실패…다른 영입 필요”
라이프치히 공격수 황희찬(25)이 첼시로 떠난 티모 베르너(25·독일) 빈자리를 채워주리라는 입단 당시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다는 냉정한 평가를 받았습니다. 독일 방송 ‘스카이 도이칠란트’는 4월27일(한국시간) “라이프치히는 2019-20시즌을 마치고 첼시로 이적한 베르너를 진정으로 대체할 선수를 찾는다. 지난여름 합류한 황희찬은 공백을 거의 메우지 못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베르너는 라이프치히 소속으로 2017-18시즌 챔피언스리그 기량 발전 베스트11 및 유로파리그 올스타 선정에 이어 마지막 시즌에는 독일프로축구 분데스리가(1부리그) 올해의 팀에 뽑혔습니다. 황희찬은 2019-20시즌 생애 첫 챔피언스리그 본선에서 6경기 3득점 5도움으로 맹활약,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에서 분데스리가 강호 라이프치히로..
2021.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