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프로축구(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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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영, 사우디 축구월드컵 유치 프로젝트로 영입?
사우디아라비아가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개최 도전을 위해 한국대표팀 미드필더 정우영(33·칼리즈)을 자국 리그로 데려왔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축구 모임 ‘사우디아라비아 풋볼 페이스북 그룹’은 2023년 7월 27일 “정우영이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1부리그 칼리즈에 입단한 것은 비전2030의 일부”라고 밝혔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2023-24 아시아축구연맹(AFC) 리그랭킹 1위로 평가되는 무대입니다. 정우영은 알사드(카타르)와 결별로 FA 신분이 되어 칼리즈와 2025년 6월까지 계약을 맺었습니다. ‘비전2030’은 사우디아라비아 정부가 “경제·사회·문화 다양성 확대를 목표”로 2016년 발표한 프로젝트입니다. 무함마드 빈살만 알사우드(38) 왕세자가 국가적인 포부와 희망을 담은 계획의 총책임..
2024.05.11 -
장현수, 사우디프로축구 역대 최고 아시아인 선정
센터백 장현수(32)가 사우디아라비아 1부리그 역사상 가장 뛰어난 아시아 축구선수로 인정받았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축구연맹은 2023년 6월30일부터 공식 SNS를 통해 “(자국인을 제외한) 1부리그 역대 최고 아시아 선수”를 주제로 프로모션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사우디아라비아 스폰서십 책임자 훌루드가 2021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올스타 장현수 사진을 게재하며 답변한 것도 소개됐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2023-24 AFC 리그랭킹 1위로 평가되는 무대입니다. 알힐랄은 아시아챔피언스리그, 레알 마드리드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최다 우승팀입니다. 장현수 입단 후 알힐랄은 ▲2019·2021 AFC 챔피언스리그 ▲2020~2022 사우디아라비아 1부리그 ▲..
2024.05.05 -
알나스르, 조현우 영입 포기…이집트 골키퍼 노린다
알나스르(사우디아라비아)가 조현우(30·울산 현대) 대신 이집트축구대표팀 주전 골키퍼 모하메드 엘셰나위(33·알아흘리)와 계약을 추진한다는 현지 소식입니다. 사우디아라비아 스포츠매체 ‘소살라소디’는 6월24일(한국시간) “울산이 조현우를 팔지 않겠다는 뜻을 밝히자 알나스르는 충격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이적료 300만 달러(약 34억 원)를 준비한 만큼 영입이 성사되지 않으리란 생각은 하지 않았다는 얘기입니다. 이집트 축구매체 ‘아흘리뉴스’는 “알나스르는 울산으로부터 조현우 계약을 거부당했지만, 골키퍼 포지션 강화가 필요하다는 생각은 여전하다. 알아흘리 역시 선수단 주장이기도 한 엘셰나위를 팔 생각이 없지만 지킬 수 있을지 걱정이 크다”고 보도했습니다. ‘아흘리뉴스’는 “알나스르는 조현우를 영입했다면 ..
2021.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