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둥 타이산(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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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협회, 손준호 동아시안컵 차출 협조 요청
손준호(30·산둥 타이산)가 6월 A매치 평가전에 이어 7월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국가대표팀 예비명단에도 포함됐습니다. 그러나 코로나19 때문에 시즌 개막조차 하지 못한 중국 슈퍼리그(1부리그) 상황이 걸림돌입니다. 중국 포털 ‘시나닷컴’에 따르면 대한축구협회는 산둥 구단에 ‘손준호를 6, 7월 국가대표팀 훈련에 참여시키려고 한다’며 소집 협조 공문을 보냈습니다. 4월 22일 개막이 무산된 중국 슈퍼리그는 6월 3일에야 시작할 수 있다는 얘기가 나옵니다. 세계랭킹 29위 한국은 ▲1위 브라질(2일) ▲28위 칠레(6일) ▲50위 파라과이(10일)와 6월 홈 평가전으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본선 준비를 본격적으로 시작합니다. 7월 E-1 챔피언십은 동아시아축구연..
2022.12.24 -
손준호 “가장 큰 소원은 월드컵 참가”
손준호(30·산둥 타이산)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본선 엔트리 포함을 소망했습니다. 코로나19 여파로 중국팀 선수를 국가대표팀에 소집하는 것이 어려워졌지만, 꿈을 포기하지 않고 있습니다. 일간지 ‘지난리바오’에 따르면 손준호는 “첫 번째이자 가장 큰 소원은 카타르월드컵 본선 출전”이라고 말했습니다. ‘지난’은 지방정부가 있는 중국 산둥성 핵심 도시입니다. 손준호는 K리그1 도움왕(2017)·MVP(2020)로 실력은 이미 증명했습니다. 그러나 오미크론 변이 출현 이후 바이러스 전파력이 날로 강해지는데도 강력한 봉쇄를 고수하는 중국의 칭링(제로 코로나) 정책이 가장 큰 변수입니다. 파울루 벤투(53·포르투갈) 대표팀 감독 부임 후 손준호는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2차·최종 예선에서 2경..
2022.12.21 -
손준호, 벤투호 6월 예비명단 포함…소집은 불투명
손준호(30·산둥 타이산)가 축구대표팀 사전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K리그1 도움왕(2017)·MVP(2020)로 실력은 검증됐지만, 코로나19 때문에 시즌 개막조차 하지 못한 중국 슈퍼리그(1부리그) 상황이 큰 변수입니다. ‘티탄저우바오’는 “손준호가 파울루 벤투(53·포르투갈) 대표팀 감독이 6월 친선경기(vs 브라질·칠레·파라과이)를 위해 작성한 예비명단에 포함됐다. 대한축구협회는 소집을 위해 중국축구협회와 다양한 조정을 시도하고 있지만 (협상은) 만족스럽지 않다. 산둥은 중간에서 어찌할 바를 모른다”고 보도했습니다. 판매 부수 기준 ‘티탄저우바오’는 중국 스포츠신문 1위를 자랑합니다. ‘아시아의 발롱도르’라 불리는 축구 개인상 ‘야저우진추장(Best Footballer in Asia)’을 2..
2022.12.16 -
中언론 “손준호, 다재다능한 슈퍼리그 최고 선수”
손준호(30·산둥 타이산)가 중국 슈퍼리그(1부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개인 능력을 지녔다고 평가됐습니다. 중국은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리그랭킹 1위입니다. ‘중궈정푸왕’은 자체 스포츠 콘텐츠를 통해 “손준호는 한국프로축구에서 MVP였듯이 중국 슈퍼리그에서도 최우수선수다. 디펜딩 챔피언 산둥에서 매우 큰 역할을 맡아 선수단 전체에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중궈정푸왕’은 중국 정부(국무원)가 운영하는 온라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손준호는 이번 시즌 입지가 더 커질 수 있다”면서 ▲상대 골문과 더 가까운 지역에서 득점 기회 창출 ▲후방에서 롱패스와 스루패스로 경기 조율 ▲볼 소유 유지를 통해 동료의 수비 부담을 간접적으로 덜어주는 역할이 모두 가능한 선수라고 ..
2022.09.24 -
中매체 “손준호, 월드컵 올스타보다 낫다”
손준호(30·산둥 타이산)가 2014 국제축구연맹(FIFA) 브라질월드컵 베스트11 오스카르(31·상하이 하이강)를 능가한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중국 포털사이트 ‘왕이’는 자체 스포츠 콘텐츠에서 “손준호는 공을 따내고 소유권을 유지하면서 공격으로 전개하는 것까지 혼자 다 해낼 수 있다. 오스카르가 동료에 대한 볼 전달과 공격을 조직하는 능력이 뛰어나다지만 수비 임무를 수행하지 않는 것과 비교된다”고 봤습니다. 오스카르는 첼시 시절 2015·2017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및 2013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을 경험했습니다. 상하이 입단 후에도 2018 중국 슈퍼리그(1부리그) 베스트11,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베스트11에 잇달아 이름을 올렸습니다. ‘왕이’는..
2022.09.18 -
中언론 “EPL팀들 손준호 영입 포기…재계약 여파”
손준호(30)가 잉글랜드프로축구 구단들의 영입 대상에서 제외됐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습니다. 중국 슈퍼리그(1부리그) 디펜딩 챔피언 산둥 타이산과 계약을 연장하여 영입이 힘들어졌기 때문입니다. 중국 스포츠매체 ‘다펑티위’는 “잉글랜드 팀들은 손준호에게 많은 관심을 보여왔다. 그러나 선수가 산둥과 재계약했다는 소식을 듣자 영입을 단념했다”고 전했습니다. 손준호는 3월 초부터 사우샘프턴, 풀럼과 연결됐습니다. 사우샘프턴은 2021-22 프리미어리그(EPL) 12위에 올라 있고 챔피언십(2부리그) 선두 풀럼은 다음 시즌 승격이 확정적입니다. 그러나 손준호가 산둥과 이번 시즌부터 (전보다 더 좋은) 새로운 조건이 적용되는 4+1년 연장에 합의했다는 얘기가 나왔습니다. 하오웨이(46) 산둥 감독도 “선수가 구단과 ..
2022.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