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9. 24. 13:28ㆍ축구
손준호(30·산둥 타이산)가 중국 슈퍼리그(1부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개인 능력을 지녔다고 평가됐습니다. 중국은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리그랭킹 1위입니다.
‘중궈정푸왕’은 자체 스포츠 콘텐츠를 통해 “손준호는 한국프로축구에서 MVP였듯이 중국 슈퍼리그에서도 최우수선수다. 디펜딩 챔피언 산둥에서 매우 큰 역할을 맡아 선수단 전체에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중궈정푸왕’은 중국 정부(국무원)가 운영하는 온라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손준호는 이번 시즌 입지가 더 커질 수 있다”면서 ▲상대 골문과 더 가까운 지역에서 득점 기회 창출 ▲후방에서 롱패스와 스루패스로 경기 조율 ▲볼 소유 유지를 통해 동료의 수비 부담을 간접적으로 덜어주는 역할이 모두 가능한 선수라고 분석했습니다.
손준호는 K리그1 도움왕(2017)·MVP(2020) 출신 다운 실력을 산둥에 입단하자마자 발휘하여 2021시즌 중국 슈퍼리그·FA컵 2관왕 등극을 주도했습니다.
‘중궈정푸왕’은 “손준호는 작년 중국 슈퍼리그에서 가장 성공한 외국인 선수”라며 코로나19 여파로 연말 시상식이 취소되지 않았다면 정규시즌 MVP 수상이 유력했다는 주장에 설득력을 더했습니다.
“산둥은 슈퍼리그·FA컵 2관왕을 2년 연속 달성하여 중국프로축구 최고 팀으로 자리잡겠다는 각오”라며 전한 ‘중궈정푸왕’은 “올해 두 대회 타이틀 방어 성공 여부는 손준호에게 달렸다”고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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