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피에르(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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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스·하빕·맥그리거·GSP, 지난 10년 UFC 최고
존 존스(34·미국), 하빕 누르마고메도프(33·러시아), 코너 맥그리거(33·아일랜드), 조르주 생피에르(약칭 GSP·40·캐나다)가 최근 10년 동안 가장 훌륭한 UFC 파이터로 꼽혔습니다. 미국 종합격투기 매체 ‘MMA코너’는 19일(한국시간) Best UFC Fighters Of This Decade라는 주제로 4명을 선정했습니다. 존스는 라이트헤비급(-93㎏), 하빕은 라이트급(-70㎏), 맥그리거는 페더급(-70㎏)·라이트급, 생피에르는 웰터급(-77㎏) 챔피언을 지냈습니다. ‘MMA코너’는 “10년간 누구 하나를 UFC 최고라고 하기에는 어렵기에 1위로 거론할만한 선수를 압축해봤다”며 취지를 밝혔습니다. 존스와 하빕은 “지난 10년 UFC 최고를 논한다면 절대 빼놓을 수 없는 무패 파이터이자..
2021.02.27 -
UFC 전설 생피에르, 현 챔피언 도전 거절
조르주 생피에르(40·캐나다)가 UFC 웰터급(-77㎏) 챔피언 카마루 우스만(34·나이지리아)의 대결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1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종합격투기 매체 ‘MMA파이팅’에 따르면 생피에르는 “선수로 복귀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하는 파이터는 현재 없다”고 밝혔습니다. 생피에르는 종합격투기 웰터급 역대 최고로 꼽힙니다. 우스만은 지난 14일 UFC 타이틀 3차 방어 성공 후 생피에르와 겨뤄보고 싶은 뜻을 밝혔습니다. 그러나 생피에르는 “나한테 그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라며 우스만과 싸우기 위해 은퇴를 번복하는 것에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생피에르는 2013년 11월 이후 1차례 출전이 전부고 그나마 4년째 경기가 없습니다. “코로나19 방역지침 때문에 종합격투기 현역 복귀를 ..
2021.02.20 -
러시아 언론 “하빕, UFC에 생피에르전 거절 통보”
하빕 누르마고메도프(33·러시아)가 전 챔피언 조르주 생피에르(40·캐나다)와 대결 때문에 지난해 10월 선언한 은퇴를 번복하진 않겠다고 UFC에 전달했다는 현지 언론 보도가 나왔습니다. 러시아 뉴스통신사 ‘마그눔’은 8일(한국시간) “하빕은 생피에르와 싸우는 것에 관심이 없다고 데이나 화이트(52·미국) UFC 회장에게 통보했다”며 전했습니다. UFC는 하빕이 종합격투기 29전 전승 후 은퇴의사를 밝히고 경기를 거부하고 있음에도 라이트급(-70㎏) 챔피언 직위를 박탈하지 않으며 미련을 보이고 있습니다. 생피에르는 UFC는 물론이고 종합격투기 웰터급(-77㎏) 역대 최고로 꼽힙니다. ‘마그눔’은 “하빕이 또다른 누군가를 이긴다고 해서 종합격투기 경력이 더 위대해지진 않는다. 심지어 상대가 생피에르라고 해..
2021.02.20 -
UFC맥그리거, 악동으로 복귀? "No More Nice Guy"
UFC 전 챔피언 코너 맥그리거(33·아일랜드)가 예전같이 Notorious(악명 높은)라는 닉네임처럼 행동할 모양입니다. 직전 경기에서 보여준 ‘좋은 사람’ 이미지가 패배의 이유라고 생각한듯합니다. 맥그리거는 8일(이하 한국시간) SNS에 "No more Mr. Nice Guy"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지난 UFC 경기를 준비하며 시종일관 상대를 존중했을 뿐 아니라 (예전 같으면 도발을 일삼았을) 계체 통과 후에도 품격있는 대화를 주고받은 것을 관두겠다는 얘기”로 해석했습니다. 전 UFC 챔피언 조르주 생피에르(40·캐나다)도 1월28일 “맥그리거는 경기 전부터 상대의 침착함을 잊게 하는 것이 최대 장점이었다”고 분석했습니다. 여기에는 대결이 확정되면 언어적인 인신공격뿐 아니라..
2021.02.14 -
UFC 전설 “맥그리거 훈련·삶 바꿔야 한다”
전 UFC 챔피언 코너 맥그리거(33·아일랜드)가 트레이닝 및 생활방식을 바꿔야 재기할 수 있다는 충고를 받았습니다. 조르주 생피에르(40·캐나다)는 지난달 28일(한국시간) 마이클 비스핑(42·영국)이 진행하는 팟캐스트에 출연하여 “맥그리거는 다시 태어나겠다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 훈련과 인생에 변화를 줘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생피에르는 UFC, 나아가 종합격투기 웰터급(-77㎏) 역대 최고 선수로 꼽힙니다. 비스핑은 UFC 미들급(-84㎏) 챔피언을 지냈습니다. 최근 3전 2패는 맥그리거가 종합격투기에 데뷔한 2008년 이후 처음 겪는 슬럼프입니다. 생피에르는 “(2018년) UFC 라이트급(-70㎏) 타이틀전은 몰라도 (지난 24일) 더스틴 포이리에(32·미국)한테 질 줄은 몰랐다. 결과에 매우..
2021.02.01 -
네이마르 경호원, UFC·종합격투기 첫 연패
UFC 현역 선수이자 축구 슈퍼스타 네이마르(26·브라질)의 경호원이 종합격투기 데뷔 후 처음으로 연패에 빠졌습니다. 네이마르 보디가드 노르딘 탈레브(37·프랑스)는 10월 27일 UFC 파이트 나이트 138 웰터급(-77㎏) 경기에서 숀 스트릭랜드(27·미국)에게 2라운드 3분 10초 펀치 TKO를 당했습니다. 노르딘 탈레브는 UFC 10전 6승 4패 및 종합격투기 14승 6패가 됐습니다. 종합격투기 최대 랭킹 시스템 포털 ‘파이트 매트릭스’ 기준 2016년 3분기 웰터급 세계 35위로 평가됐던 전성기와 달리 지금은 80위권으로 내려앉았습니다. 그래도 ‘네이마르 경호원’ 노르딘 탈레브가 숀 스트릭랜드한테 진 것 자체가 폄하되는 분위기는 아닙니다. 숀 스트릭랜드는 미국 종합격투기 단체 ‘킹 오브 더 케이..
2018.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