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에B(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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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이승우’ 스페인대표팀 데뷔…한국 밀렸다
이승우(21·엘라스 베로나)는 FC바르셀로나 유·청소년팀 스타였다는 과거를 발판으로 지금 같은 인기를 얻었다. 바르셀로나와 함께 세계 2대 명문클럽으로 꼽히는 레알 마드리드 19세 이하 팀 한국계 주전 공격수가 스페인축구협회의 제안을 받아들여 국가대항전에 첫선을 보였다. 스페인 U-19 대표팀은 17일(한국시간) 이탈리아와의 원정 평가전에서 0-3으로 졌다. 레알 19세 이하 팀 포워드 마빈 박(朴)은 교체 투입으로 28분을 소화하며 국가대표팀 데뷔전을 치렀다. 마빈 박은 2000년 3월 7일 스페인 마요르카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나이지리아, 어머니가 한국인이다. 스페인 4대 스포츠 신문 중 하나인 ‘디아리오 아스’는 15일 “왕립축구협회가 나이지리아·한국을 제치고 마빈 박을 국가대표팀에 소집하는 데 ..
2019.01.30 -
황의조·이승우·손흥민 바레인전 최저 평점
한국이 바레인을 꺾고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7연속 8강 진출을 달성했습니다. 연장 접전 끝에 간신히 승리한 것은 지난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주도한 황의조(27·감바 오사카)-이승우(21·엘라스 베로나)-손흥민(27·토트넘 홋스퍼) 공격 삼총사의 부진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막툼 빈 라시드 알막툼 경기장에서는 22일 한국과 바레인의 2019 아시안컵 16강전이 열렸습니다. 국제축구연맹(FIFA) 세계랭킹 53위 한국은 113위 바레인과 전후반 90분 동안은 1-1로 우열을 가리지 못했습니다. 연장전 30분을 치르고 나서야 2-1로 이길 수 있었습니다. 축구통계업체 ‘옵타 스포츠’는 10점 만점-최초 6점 방식의 한국-바레인 경기 평점을 공개했습니다. 황의조는 120분 ..
2019.01.28 -
세리에B “이승우 추가 경고 시 징계”
이승우(21·엘라스 베로나)가 이번 시즌 1차례 더 옐로카드를 받으면 징계 대상이 됩니다. 이탈리아 세리에B(2부리그) 관리기관의 발표입니다. 이탈리아축구협회 산하 ‘레가 나치오날레 프로페시오니스티 B’는 3일(한국시간) 2부리그 팀/선수에 대한 징벌을 결정하여 공개했습니다. 이승우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추가 경고가 나오면 1경기 출장 정지 처분을 받는’ 세리에B 7명에 포함되어 주의를 받았습니다. 베로나는 2018년 12월 30일 포지아와의 2018-19시즌 세리에B 19라운드 원정경기에 임하여 2-2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이승우는 1-1로 팽팽하던 전반 44분 이탈리아 2부리그 데뷔골을 넣었으나 베로나 후반 실점으로 결승 득점이 되진 못했습니다. 포지아-베로나 전반 45분 이승우는 세리에B 통산..
2019.01.06 -
이승우 생일 이틀 앞두고 공개된 아디다스 화보
이승우(헬라스 베로나)가 6일 만21세가 된다.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는 4일 후원 선수 이승우의 생일을 이틀 앞두고 화보를 공개했다. ‘아디다스’ 측은 “축구만 잘하는 줄 알았던 특급 선수 이승우가 모델 스타일을 보여줬다”라면서 “축구화와 유니폼 대신 ‘경기장에서 거리로’라는 콘셉트에 맞춰 화보를 촬영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승우는 2018-19시즌 이탈리아 세리에B(2부리그) 전반기 일정을 마치고 휴식을 취하고 있다. 베로나는 20일 칼치오 파도바와의 20라운드 원정경기로 후반기를 시작한다. 이번 시즌 이승우는 10경기 만에 이탈리아 2부리그 데뷔골을 넣었다. 12라운드까지 선발 출전이 1차례에 그쳐 주전 경쟁에서 밀린듯했으나 이후 입지를 넓혀 어느덧 출전 평균 60.1분을 소화하고 있다. ..
2019.01.05 -
이승우보다 작은 日 쇼야 EPL 유력…이적료 252억
이승우(20·베로나)의 키는 공식 프로필 기준 173㎝입니다. 164㎝의 신장으로도 유럽프로축구에서 성공 중인 일본 공격수 나카지마 쇼야(24·포르티모넨스)가 빠르면 이번 시즌 후반기 빅리그에 입성할 것으로 보입니다. 포르투갈 3대 스포츠지 중 하나인 ‘아볼라’는 24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프턴 원더러스가 2019년 1월 이적시장을 통해 나카지마를 데려오고자 1780만 파운드(252억 원)를 포르티모넨스에 제시했다”라면서 “포르티모넨스는 승낙할 생각이 있지만, EPL 레스터 시티와 사우샘프턴의 개입으로 최종 합의가 지연되고 있다”라고 보도했습니다.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선수권 MVP 나카지마는 2017년 8월 29일부터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에서 활약하며 EPL 3팀..
2018.12.30 -
이승우보다 열세였던 유망주, 손흥민과 챔스 맞대결
이승우(20·베로나)에게 3년 전만 해도 유망주 랭킹에서 뒤졌던 스페인 미드필더가 자국 명문 FC바르셀로나 성인 1군 선수로 유럽클럽대항전 최상위대회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스페인 라리가 바르셀로나는 13일 토트넘과의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B조 최종전 홈경기에 임하여 1-1로 비겼습니다.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카를레스 알레냐(20)는 교체 없이 끝까지 뛰었습니다. 카를레스 알레냐는 손흥민(26) 소속팀으로 유명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을 상대로 바르셀로나 A팀 개인 통산 3번째로 풀타임을 소화했습니다. 시간을 1232일 앞으로 돌려보자. 영국 축구 매체 ‘스쿼카’가 3년 4개월 13일 전 선정한 ‘바르셀로나 9대 유망주’ 순위에서 이승우는 7위로 카를레..
2018.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