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에B(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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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공격형 미드필더 자원 아니다…클럽 출전 없어
이승우(20·베로나)가 국가대표팀에서 제외되자 ‘공격형 미드필더로는 제대로 경쟁시키지도 않고 배제하는가?’라는 반응이 나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공격형 미드필더는 이승우가 클럽 선수로서 뛴 적도 없는 포지션입니다. 파울루 벤투(49·포르투갈) 감독은 5일 11월 A매치 2경기에 참가할 26명의 국가대표팀 명단을 발표했으나 이승우는 빠졌습니다. 한국은 17일 호주와의 원정 평가전에 이어 20일에는 우즈베키스탄과 중립지역 친선경기를 치릅니다.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종료 후 부임한 파울루 벤투 감독 휘하에서 이승우는 1경기·7분만을 소화했습니다. 기회 자체가 적었다는 아쉬움은 충분히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왜 이승우를 공격형 미드필더로는 시험하지 않았나?’라는 주장은 설득력이 없습..
2018.11.11 -
“이승우 왜 중용 안 했나?”…伊 유력지 베로나 비판
이승우(베로나)가 ‘더 많은 기회가 주어져야 마땅했다’라는 소속리그 국가를 대표하는 언론의 옹호를 받았습니다. 이탈리아 일간지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8일 “이승우의 2017-18시즌 세리에A 통계는 긍정적이었다”라면서 “그러나 팀은 실전에서 이승우를 거의 활용하지 않았다”라고 베로나를 비판했습니다. 이번 시즌 성인프로축구 1부리그에 데뷔한 이승우는 유럽축구연맹(UEFA) 랭킹 3위에 해당하는 세리에A 공식전 13경기·253분 1득점을 기록했습니다.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패스성공률 76.6% 및 상대진영 공격전개 정확도 71.6% 그리고 90분당 결정적 패스 1.15회 등 이승우 2017-18 세리에A 주요통계를 호의적으로 소개했습니다. 통계회사 ‘옵타 스포츠’ 공개자료를 보면 이승우는 이번 시..
2018.05.14 -
“이승우 아름다운 골…동양의 메시” 伊 유명언론 찬사
이승우(베로나)가 빅리그 13번째 출전 끝에 첫 득점을 했습니다. 현지 유력신문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베로나는 6일 AC밀란과의 2017-18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36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4로 졌습니다. 남은 2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2018-19 세리에B(2부리그)로의 강등이 확정됐습니다. 후반 12분 교체 투입된 이승우는 28분 만에 골을 넣어 베로나가 영패를 면하게 했습니다. 이탈리아 일간지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아름다운 득점이자 미래를 위한 청신호”라고 보도했습니다.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스포츠전문지임에도 이탈리아 모든 신문 중 가장 많은 독자를 확보한 해당 국가를 대표하는 언론입니다. ‘동양의 메시’라고 이승우를 수식한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잔루이지 돈나룸마(이탈리아..
2018.05.06 -
美 “김연아 기록 깬 유영 亞 피겨 최연소 유망주”
“김연아의 기록을 깼다.” 미국 격주간지 ‘포브스’가 ‘진정한 성공을 달성할만한 21세 이하 아시아 최연소 피겨스케이팅 스타’로 유영을 선정했다는 이유입니다. ‘포브스’ 2018년도 ‘진정한 성공을 달성할만한 21세 이하 분야별 아시아 최연소 인물’에서 유영은 빙상 종목 선수로는 유일하게 포함됐습니다. 유영은 2016년 1월 9~10일 치러진 제70회 전국남녀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챔피언에 올랐습니다. 대한민국선수권을 만 11세 8개월에 제패한 것은 김연아가 2003년 수립한 만 12세 6개월을 넘은 피겨스케이팅 역대 최연소기록입니다. 2018년도 포브스 ‘진정한 성공을 달성할만한 21세 이하 분야별 아시아 최연소 인물’에 선정된 한국 체육인은 유영뿐입니다. ‘한반도 출생 스포츠 선수’로 ..
2018.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