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사르 에르난데스 곤살레스(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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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사르 한국대표팀 감독, 캐나다에 배구통계 교육
세사르 에르난데스 곤살레스(45·스페인) 한국 여자대표팀 감독이 캐나다에 배구 분석법을 가르쳐줍니다. 캐나다는 국가대항전 세계랭킹 12위(남자)·18위(여자)로 평가됩니다. 캐나다배구협회는 “세계적인 지도자 세사르 감독이 퍼포먼스 분석 및 통계 전문가 육성을 위한 비대면 화상 교육에 강사로 합류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캐나다배구협회는 4월26일부터 5차례에 걸쳐 총 34시간 분량의 온라인 강의를 개최합니다. 네이트 응고 미국남자대표팀 통계 분석가도 강연자로 초청됐습니다. 세사르 감독은 응고와 함께 세계에서 프로그래밍 언어 R를 가장 잘 사용하는 배구 전문가로 꼽힙니다. 둘은 최신 통계 개념인 xK(배구 기대 득점) 발전을 위해 협력하고 있습니다. 캐나다배구협회는 “세사르 같은 훌륭한 감독이 우리가 주최하는..
2022.07.31 -
한국여자배구대표팀 감독도 반전 메시지 발표
세사르 에르난데스 곤살레스(45·스페인) 한국 여자배구대표팀 감독이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에 공격당한 것을 슬퍼하며 전쟁을 반대했습니다. 세사르 감독은 “전쟁을 멈춰라”는 해시태그와 우크라이나 국기, 눈물을 흘리는 이모티콘을 개인 SNS에 게재했습니다. 세사르 감독은 “전쟁을 명령하는 사람은 (부하한테만 싸우라고 지시하는) 겁쟁이다. 결정권자끼리 (총을 들고) 직접 맞서야 한다면 (용기가 없어 나서지 못할 테니) 세상은 평화로울 것”이라는 내용을 담은 만화도 공유했습니다. 전쟁이 일어나면 지휘관보다 군인·민간인 피해가 훨씬 크다고 지적하며 반전 메시지에 설득력을 더한 것입니다. 세사르 감독은 2021 국제배구연맹(FIVB) 클럽월드챔피언십 우승팀 바크프방크(터키) 수석코치도 겸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도쿄올림..
2022.06.28 -
여자배구대표팀 감독, 축구계와 교류하는 이유는?
세사르 에르난데스 곤살레스(45·스페인) 한국 여자배구대표팀 감독이 세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되는 분석 능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축구 데이터 전문가들과 교류하고 있습니다. 세사르 감독은 네이트 응고 미국남자배구대표팀 통계 분석가와 xK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xK는 축구의 기대 득점(xG)을 배구에 도입한 개념입니다. 응고와 세사르 감독은 통계·그래프 프로그래밍 언어 R를 가장 잘 사용하는 배구 전문가로 손꼽힙니다. 세사르 감독은 응고가 발전을 주도하는 xK에 대한 견해를 제시한 후 “xG 예측기법과 개념을 잘 이해하기 위해 축구계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면서 정보를 공유했습니다. 세사르 감독은 2021 국제배구연맹(FIVB) 클럽월드챔피언십 우승에 빛나는 여자부 세계 최강팀 바크프방크(터키)의 수..
2022.05.29 -
스페인배구협회, 세사르에 특별상…한국 올림픽 4위 주목
세사르 에르난데스 곤살레스(44·스페인) 한국여자대표팀 감독이 스페인배구협회로부터 수석코치 시절 지도력을 인정받았습니다. 스페인배구협회는 세사르 감독에게 ‘마드리드 갈라’ 특별상을 준다고 발표했습니다. 스페인 수도 마드리드는 3년 전부터 남녀 국가대표팀·리그를 아우르는 연말 시상식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스페인배구협회는 “2020-21시즌 세사르 감독은 한국 수석코치로 도쿄올림픽 4위, 바크프방크 수석코치로 터키 1부리그·컵대회 우승 및 유럽챔피언스리그 2위에 공헌했다”며 선정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도쿄올림픽에서 세사르 수석코치는 스테파노 라바리니(42·이탈리아) 감독을 보좌하여 한국이 역대 2번째로 좋은 성적인 4위에 오르도록 이끌었습니다. 대한민국배구협회는 세사르를 감독으로 승격시켜 2022 항저우아시..
2022.03.23 -
여자대표팀 감독, 세계적 지도자들과 배구 클리닉
세사르 에르난데스 곤살레스(44·스페인) 한국 여자대표팀 감독이 유명 지도자들과 배구 보급을 위해 힘을 모읍니다. 포르투갈 스포츠 교육기업 ‘포르마상 데스포르티바’는 배구 클리닉을 연다고 발표했습니다. 세사르 감독은 첫날 ‘훈련 계획 수립에 있어서 지켜야 하는 원칙’을 강의합니다. 이번 클리닉은 ▲ 2008 베이징올림픽 남자배구 금메달리스트 제이미 모리슨(41·미국) ▲ 2011 국제배구연맹(FIVB) U-19 세계남자선수권 준우승 감독 미겔 리베라(37·스페인) ▲ 유럽배구연맹(CEV) 여자챔피언스리그 4회 우승 감독 조반니 구이데티(49·이탈리아) 등 호화 강사진을 자랑합니다. 세사르 감독이 배구 클리닉 일정을 시작하는 역할을 맡은 것은 그래서 더 의미가 있습니다. 도쿄올림픽 수석코치로 스테파노 라바..
2022.03.18 -
대표팀 신임감독 “김연경 리더십에 다시 감사”
세사르 에르난데스 곤살레스(44·스페인) 한국 여자배구대표팀 신임감독이 수석코치 시절 코트 안팎에서 경험한 김연경(33·상하이 광밍)의 존재감을 떠올리며 재차 고마워했습니다. 세사르 감독은 김연경이 2020년 1월 도쿄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 통과 후 감개무량한 표정으로 체육관 내부를 둘러보는 영상을 시청한 후 “(한국은) 주장인 당신의 팀이었다. 당신의 리더십에 의해 올림픽 본선 출전권을 획득한 순간은 어떤 말로도 표현할 수 없다. 다시 한번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한국은 도쿄올림픽 최종예선 결승에서 홈팀 태국을 세트스코어 3-0(25-22 25-20 25-20)으로 제압했습니다. 2019 아시아선수권(2위 태국·3위 한국) 열세뿐 아니라 원정경기의 불리함을 딛고 거둔 완승이었습니다. 김연경은 복근이 ..
2022.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