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페르리그(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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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괴즈테페 이승우 임대 추진…선수 동의 남아
공격수 이승우(23·신트트라위던)가 터키프로축구 쉬페르리그(1부리그) 괴즈테페로 임대될까? 구단끼리는 이미 협상이 끝나 선수가 계약만 하면 이적 절차가 마무리된다는 벨기에 일간지 보도가 나왔습니다. ‘헷벨랑 판림뷔르흐’는 13일(한국시간) “이승우가 잔여 시즌 벨기에 프로리그(1부리그)에서 더 뛰지 않을 수도 있다. 신트트라위던은 임대를 보내는 데 합의했다. 이제 선수가 괴즈테페와 협상할 차례”라고 전했습니다. 벨기에는 유럽축구연맹(UEFA) 리그랭킹 9위, 터키는 13위입니다. 이승우는 2019년 8월 신트트라위던 입단 이후 17경기 2득점을 기록했습니다. ‘헷벨랑 판림뷔르흐’는 “괴즈테페가 2020-21시즌 남은 기간 이승우를 임대해 온다면 여름 완전 영입을 위한 우선 협상권을 가진다”고 덧붙였습니다..
2021.01.16 -
김영권 터키 신문 컬러 지면 장식…“당장 영입 희망”
김영권(28·광저우 헝다 2군) 이적설이 유럽언론에서 비중 있게 다뤄졌습니다. 비록 지금은 B팀에서도 훈련기회를 박탈할 정도로 입지가 좁아졌지만 중국 슈퍼리그 베스트11에 4년 연속 선정된 경력은 해외에서도 무시되지 않습니다. 터키 일간지 ‘악샴’은 27일 컬러 지면으로 김영권을 조명했습니다. “광저우가 김영권의 이적을 허락했다”라면서 “쉬페르리그(1부리그) 갈라타사라이는 짜증이 날 정도의 수비 문제로 2019년 1월 이적시장을 통한 수비 보강은 선택이 아닌 의무로 여겨진다”라고 보도했습니다. ‘악샴’은 갈라타사라이 연고지이자 터키 최대 도시 이스탄불을 근거지로 하는 신문입니다. “구단은 김영권을 (가능하다면) 당장 데려오길 원한다”라면서 “실력에 대해서는 확신하고 있다. 회의적인 관계자들도 설득된 상태..
2018.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