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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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 매직에 베트남 “사령탑 냉철함 감탄”
‘박항서 매직’은 2018년으로 끝이 아니었습니다. 박항서(60) 감독은 베트남축구대표팀을 대륙선수권 원정대회 첫 조별리그 통과로 지휘했습니다. 17일 베트남은 예멘을 2-0으로 꺾었습니다. 박항서 감독은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D조 3위를 확정했지만 2라운드 합류 여부는 다음날 E조 결과에 달린 상황이었습니다. E조 3위는 레바논으로 결정됐습니다.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북한을 4-1로 격파했습니다. 베트남은 1승 2패 4득점 5실점으로 레바논과 성적이 같았지만 16강 마지막 진출권을 획득했습니다. 박항서 매직이 또다시 연출됐습니다. 일간지 ‘팝루엇탄포’는 “박항서 매직의 본질은 사령탑의 냉철한 두뇌”라면서 “예멘을 꺾고 베트남에 12년 만의 아시안컵 본선 승리를 선사했지만, 그는 매우..
2019.01.20 -
장현수 퇴출 스웨덴도 주목 “명장의 제자였다”
장현수(27·FC도쿄)가 ‘국가대표팀 영구제명’이라는 사상 초유의 중징계를 받자 국제대회에서 맞붙은 스웨덴 유력언론도 즉시 소식을 전했습니다. 자국이 배출한 세계적인 지도자로부터 가르침을 받은 축구 선수라는 것에도 관심을 보였습니다. 대한축구협회 1일 공정위원회는 체육요원(병역특례) 봉사활동 허위 증빙을 인정한 장현수에 대한 심의 끝에 ‘국가대표팀 자격 평생 정지 및 벌금 3000만 원’이라는 처분을 발표했습니다. 스웨덴 공영방송 ‘스베리예스 라디오’는 “장현수는 대한민국 일원으로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우리와 대결했다”라면서 “군 복무 관련 위조 및 가짜 문서를 작성·발송하는 만용을 부렸다가 국가대표 경력을 망쳤다. 평생 유효한 처분으로 인생이 바뀌게 됐다”라..
2018.11.03 -
스웨덴 “이재성 감탄…멀티포지션이라 더 무섭다”
2017 K리그1 MVP 이재성(전북)이 월드컵 첫 상대의 극찬을 받았습니다. 손흥민(토트넘)과 기성용(스완지) 등 이미 노출된 유럽파 스타들과 달리 ‘숨겨진 보스’ 내지는 ‘진짜 끝판왕’일 수도 있다는 경계심이 팽배합니다. 스웨덴 축구 전문매체 ‘폿볼스카날렌’은 5일 “이재성은 세계랭킹 41위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와의 홈 평가전(1-3패)으로 입지를 강화한 소수의 한국인 중 하나로 감탄을 자아냈다”라면서 공격적인 포지션은 모두 소화할 수 있다”라고 보도했습니다. 대한민국은 18일 스웨덴과 러시아월드컵 F조 1차전을 치릅니다. 이어 24일 멕시코, 27일 독일과 대결합니다. 독일은 FIFA 랭킹 1위에 올라있습니다. 멕시코가 15위, 스웨덴이 23위로 뒤를 잇습니다. 한국은 61위로 러시아월드컵 F조 참가..
2018.06.09 -
스웨덴 “손흥민 전술 우수한 토트넘에선 정상급”
손흥민 국가대항전 경기력을 기대 이하라고 지적한 월드컵 첫 상대국의 축구 전문언론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소속으로 보여준 활약은 흔쾌히 인정했습니다. 스웨덴 ‘폿볼스카날렌’은 7일 “손흥민은 2017-18시즌 토트넘 소속으로 여전히 향상되고 완성됐다는 것이 인상적”이라면서 “유럽클럽대항전이나 EPL에서 대결한 세계적인 선수들과 견줄 만큼 크게 성장했다”라고 보도했습니다. 해당 매체는 이틀 전 “토트넘 스타이자 대한민국 핵심 선수임은 분명하나 월드컵 대비 평가전 경기력은 유명세와는 다소 부합하지 않았다”라고 손흥민의 상대적 A매치 부진을 꼬집은 바 있습니다. 한국은 18일 스웨덴과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F조 1차전을 치릅니다. 이어 24일 멕시코, 27일 독일과 대결..
2018.06.09 -
[한국 볼리비아] 佛 “고요한 한국 최고 멀티플레이어”
한국-볼리비아 격돌에 대해 제3국 언론은 다재다능한 고요한(FC서울)이 나올지를 주목했습니다. 오스트리아의 티볼리 노이에서는 7일 오후 9시 10분부터 한국-볼리비아 중립지역 평가전이 열립니다. 한국 볼리비아전은 월드컵 직전 마지막 공개 A매치입니다. 프랑스 축구 매체 ‘뤼카른 오포제’는 7일 한국-볼리비아를 월드컵 출전국 분석 차원에서 미리 언급하며 “직전 평가전 결장 선수 고요한이 돌아올지 궁금하다”라면서 “대한민국 현재 선수단에서 가장 다양한 플레이와 역할을 소화한다”라고 보도했습니다. 고요한은 A매치 19경기에 나오는 동안 오른쪽에서 풀백과 윙백, 날개를 모두 경험했습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중앙 미드필더로도 기용된 적이 있습니다. 소속팀 FC서울 출전 위치는 국가대표팀보다 더 다채롭습니다. 고..
2018.06.09 -
[한국 볼리비아] 佛 “수비 韓 큰 단점…장현수·김영권 재신임?”
한국-볼리비아 격돌에 대해 제3국 언론은 단점이 극명하게 드러나는 한국이 이를 어떻게 극복할지에 관심을 보였습니다. 오스트리아의 티볼리 노이에서는 7일 오후 9시 10분부터 한국-볼리비아 중립지역 평가전이 열립니다. 한국 볼리비아전은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직전 마지막 공개 A매치입니다. 프랑스 축구 매체 ‘뤼카른 오포제’는 7일 러시아월드컵 출전국 분석 차원에서 한국-볼리비아를 미리 다뤘습니다. “한국의 절대적인 단점은 수비”라면서 “김민재(전북) 부상 제외는 신태용 감독에게 두통 그 자체일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2017시즌 김민재는 K리그1 신인왕과 베스트11를 석권하며 혜성처럼 등장했습니다. 러시아월드컵 예선 포함 A매치 7경기에 출전했고 본선 예비 28인에도 이름을 올렸습..
2018.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