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스리그(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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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1부리그 알코르, 구자철 영입 추진
구자철(32)이 카타르프로축구 스타스리그(1부리그) 알코르에 입단할 수 있다는 현지 언론 보도가 나왔습니다. 카타르 스포츠매체 ‘아이스타드 알다우하’는 8월2일(이하 한국시간) “한국국가대표 출신 구자철이 알코르 영입 후보로 떠올랐다”고 전했습니다. 구자철은 7월13일 스타스리그 알가라파와 계약이 끝나 현재 FA입니다. ‘아이스타드 알다우하’는 “알코르는 구자철을 데려와 고바야시 유키(29·일본)가 떠난 공백을 메우려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카타르는 아시아축구연맹(AFC) 리그랭킹 2위로 평가되는 무대입니다. 전 일본국가대표 고바야시는 이번 여름 알코르를 나와 한국 K리그2 서울 이랜드에 합류했습니다. 알코르는 8위를 차지한 2017-18시즌 이후 스타스리그에서 10-11-11위에 머물러 전력 보강이 필..
2021.11.14 -
알샤바브, 남태희 영입 실패에 슬퍼했다
남태희(30)가 카타르프로축구 스타스리그(1부리그) 알두하일로 돌아가자 계약에 실패한 알샤바브(사우디아라비아)는 충격을 받았다는 현지 소식입니다. 사우디아라비아 축구매체 ‘마우끼에 알다우리’는 7월11일 “알샤바브는 구단 수뇌부 차원에서 남태희를 노렸지만 뜻을 이루지 못하자 마음에 상처를 입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알샤바브는 2020-21 사우디아라비아 1부리그 2위 팀입니다. 우승도전뿐 아니라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참가준비를 위해서라도 남태희를 데려와 전력을 보강하길 원했으나 뜻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마우끼에 알다우리’는 “남태희는 카타르를 떠나고 싶어 하지 않았다. 스타스리그에서는 알아라비도 영입을 시도했지만, 선수는 알두하일 복귀를 선택했다”며 전했습니다. 남태희는 2016-..
2021.10.09 -
남태희 2년 만에 카타르 알두하일 복귀
남태희(30)가 7월9일 카타르프로축구 스타스리그(1부리그) 알두하일과 계약했습니다. 2019년 여름 알사드로 떠난 지 2시즌 만에 재입단입니다. 카타르 무대는 아시아축구연맹(AFC) 리그랭킹 2위로 평가됩니다. 남태희는 알두하일에서 2012·2014·2015·2017·2018년 스타스리그 우승을 함께했습니다. 2016-17 카타르 스타스리그 MVP, 2018·2019 AFC 챔피언스리그 올스타 등 남태희의 굵직한 개인 수상도 알두하일 시절입니다. 남태희가 2020-21 스타스리그 우승을 끝으로 알사드와 2년 인연을 마무리하자 알아라비(카타르), 알샤바브(사우디아라비아) 등 서아시아 팀들이 영입을 경쟁했습니다. 친정팀에 복귀한 남태희는 알두하일에서 아시아 클럽대항전 역사를 새로 쓸 기세입니다. 1골만 더..
2021.10.03 -
FA 남태희 영입 위한 카타르·사우디 경쟁 시작
남태희(30)가 여름 이적시장에 나오자 카타르 스타스리그(1부리그)에 남을지, 아니면 다른 무대로 떠날 것인지에 대한 서아시아 축구계의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 ‘메스타데라흐’는 7월5일 “2020-21시즌 1부리그 준우승팀 알샤바브가 남태희와 계약하길 원한다. 선수도 긍정적인 반응이다. 많은 연봉을 줘야 하지만 이적료가 없어 결과적으로 저렴한 영입”이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카타르 언론들은 6월부터 “알사드와 관계를 정리한 남태희는 알아라비 등 스타스리그 다른 팀으로 갈 가능성이 크다”는 보도를 내놓고 있습니다. 남태희는 2016-17 카타르 스타스리그 MVP 및 2차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올스타에 빛납니다. 1골만 더 넣으면 AFC 챔피언스리그 역대 5번째로 15득점-1..
2021.10.02 -
정우영 카타르리그 챔피언 알사드와 재계약
국가대표 미드필더 정우영(32)이 카타르 스타스리그(1부리그) 디펜딩 챔피언 알사드와 계약을 2년 연장했습니다. 카타르는 아시아축구연맹(AFC) 리그랭킹 2위로 평가되는 무대입니다. 알사드는 6월14일(한국시간) 정우영과 2022-23시즌까지 재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습니다. 2018년 7년 영입한 정우영과 5시즌을 함께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입니다. 정우영은 알사드와 2차례 카타르 스타스리그 우승을 함께했습니다. 메인 포지션인 수비형 미드필더뿐 아니라 센터백과 중앙미드필더도 소화하며 후방에서 안정감을 더했습니다. 2019년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6위 및 AFC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 등 알사드 구단 역사가 새로 쓰인 대회에서도 정우영은 중용됐습니다. 정우영은 2015년 일본 J1리그 비셀 고베..
2021.08.08 -
남태희, 아시아 챔스 역대 5번째 15-15 눈앞
남태희(30·알사드)가 1골만 더 넣으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본선 역사상 5번째로 대회 통산 15득점-15도움을 달성합니다. 4월27일(한국시간) 남태희는 2021 AFC 챔피언스리그 D조 5차전 원정경기 후반 19분 선제 헤딩 결승골을 넣어 알사드(카타르)가 풀라드(이란)에 거둔 1-0 승리를 주도했습니다. 남태희는 AFC 챔피언스리그 본선 70번째 출전에서 14호골을 넣었습니다. 도움은 19개를 기록 중입니다. AFC 챔피언스리그 본선 15득점 15도움은 오마르 압둘라흐만(30·아랍에미리트), 가오린(35·중국), 유세프 므사크니(31·튀니지), 염기훈(38·수원 삼성)만 도달한 경지입니다. 남태희는 1990년 이후 출생자로는 압둘라흐만에 이어 2번째로 AFC 챔피언스리그 15-15 ..
2021.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