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스리그(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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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매체, ‘사비의 제자’ 남태희·정우영 경계 [한일전]
일본 언론이 세계 최고 미드필더 출신 사비 에르난데스(41·스페인) 알사드 감독으로부터 가르침을 받는 남태희(30) 정우영(32)을 한일전에 앞서 주목했습니다. 축구매체 ‘풋볼 채널’은 3월25일 오전 “남태희는 경력과 실력 모두 최고다. 묵직한 보루 역할을 하는 정우영은 중원에서 존재감이 크다. 둘 다 사비 감독에게 주전으로 중용된다”며 경계했습니다. A매치 친선경기로 열리는 이번 한일전은 오후 7시20분부터 일본 요코하마 닛산 구기장에서 열렸습니다. 남태희는 2016-17 카타르 1부리그 MVP, 2018·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올스타에 빛납니다. 정우영은 일본 J1리그 비셀 고베 사상 첫 외국인 주장 출신입니다. ‘풋볼 채널’은 “남태희는 유독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본..
2021.04.18 -
구자철 새해 첫 득점…카타르 시즌 6호골
구자철(32·알가라파)이 2020-21 카타르프로축구 후반기 들어 처음으로 득점포를 가동했습니다. 알가라파는 9일(한국시간) 카타르 1부리그 18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알코르를 3-1로 이겼습니다. 후반 11분 구자철은 쐐기골을 넣어 승리에 힘을 보탰습니다. 구자철은 리그 9라운드 원정 알사드전(1-4패) 만회골 이후 8경기·87일 만에 득점했습니다. 이번 시즌 컵대회 포함 21경기 6골. 2019년 8월 알가라파에 입단한 구자철은 지난 시즌 19경기 1득점으로 생애 첫 서아시아 무대 적응에 애를 먹었으나 2020-21시즌에는 진가를 발휘하고 있습니다. 구자철은 제주 유나이티드 시절 2010 K리그1 도움왕·베스트11을 석권했습니다. 국가대표로는 2011 AFC 아시안컵 득점왕에 올랐습니다. 이를 발판으로 ..
2021.03.21 -
남태희 후반기 3골 5도움…사비 감독 기대 보답
남태희(30·알사드)가 세계 최고 미드필더였던 사비 에르난데스(41·스페인) 감독 휘하에서 다소 주춤했던 첫해를 뒤로 하고 맞이한 2년차에 ‘카타르 메시’다운 실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알사드는 8일(한국시간) 2020-21 카타르프로축구 1부리그 18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움살랄을 3-0으로 완파하고 남은 4경기를 모두 져도 우승을 확정했습니다. 후반 추가시간 2분 남태희는 쐐기골을 어시스트했습니다. 정우영(32)도 후반 16분 교체 투입, 트로피 획득 경기를 함께했습니다. 남태희는 왼쪽 날개, 센터포워드, 공격형 미드필더를 오가며 21경기 9득점 5도움을 기록, 사비 감독 데뷔 시즌 공격포인트(29경기 4골 5어시스트)를 뛰어넘었습니다. 후반기 들어 3득점 5도움을 몰아쳤습니다. 사비 감독은 코로나19로..
2021.03.21 -
남태희 소속팀 亞 랭킹 1위…‘카타르 메시’ 존재감
남태희(27·알두하일)가 8년째 활약 중인 카타르 프로축구팀이 아시아 최강으로 평가됐습니다. 아시아축구연맹(AFC) 클럽 랭킹 최신판을 보면 카타스 스타스리그 디펜딩 챔피언 알두하일은 116점으로 1위에 올랐습니다. 대한민국 K리그1 절대 강자 전북 현대는 100.95점으로 4위. 2017 카타르 스타스리그 MVP 남태희는 알두하일의 살아있는 역사 그 자체입니다. 클럽 통산 206경기 81골 65어시스트로 역대 최다득점자입니다. 전형적인 골잡이가 아님에도 90분당 공격포인트가 0.76에 달합니다. 알두하일은 스타스리그를 6차례 제패한 카타르 최강팀이지만 남태희 입단 전 우승은 1번이 전부입니다. AFC 챔피언스리그 알두하일 참가도 남태희가 합류하면서부터입니다. 남태희와 함께 AFC 챔피언스리그 3차례 8..
2018.12.09 -
정우영 前 바르사·ATM 주장과 한솥밥…亞 최강 중원
정우영(알사드) 카타르 스타스리그 데뷔전이 1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대륙 최정상급 중원 멤버로서의 활약과 성장이 기대되는 시즌입니다. 알사드는 8월 5일 알카라이티야트와의 원정경기로 2018-19 카타르 1부리그 일정을 시작합니다. 정우영은 7월 1일 일본 J1리그 비셀 고베에서 알사드로 이적했습니다. 7년 만에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정상 복귀를 노리는 알사드는 이미 2019시즌 예선 플레이오프 진출권도 획득했습니다. 다시금 아시아를 호령하기 위해 알사드는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가비(스페인)와 정우영을 영입했습니다. 가비는 2017-18시즌까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주장을 역임했습니다. 2013-14 스페인 라리가 베스트11 경력뿐 아니라 챔피언스리그와 유로파리그라는 유럽축구연맹(UE..
2018.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