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스(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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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UFC 최두호 시련 극복하면 챔피언급 된다”
UFC 최두호가 생애 첫 2연패에도 여전히 잠재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미국의 대표적인 종합격투기 매체 중 하나인 ‘블러디 엘보’는 “최두호의 UFC 경기 간격은 매우 긴 것이 사실”이라고 비판하면서도 “시련에 살아남은 사람은 진정으로 놀라운 재능을 보이는 경향이 있다”라고 기대했습니다. ‘코리안 슈퍼보이’ 최두호는 UFC 5년째이지만 출전은 5차례가 전부입니다. 부상으로 대결이 취소된 것도 3번 있었습니다. ‘블러디 엘보’는 ‘시련 극복 후 놀라운 소질을 발휘한’ 대표적인 UFC 선수로 제4대 페더급 챔피언 맥스 홀러웨이와 제6·8대 웰터급 및 제9대 미들급 챔피언 조르주 생피에르를 꼽았습니다. 최두호는 UFC 첫 3연승 포함 종합격투기 데뷔 후 14승 1패의 호조였습니다. 해당 기간 11KO승 및 2..
2018.03.11 -
UFC 정찬성, ‘최두호 이긴’ 스티븐스와 대결 가능성
UFC 정찬성이 페더급 공식랭킹 5위 제러미 스티븐스와 경기할 수 있다는 현지 주장이 나왔습니다. 미국의 대표적인 종합격투기 매체 중 하나인 ‘셔도그’는 “제러미 스티븐스는 UFC 페더급 타이틀 도전자를 꿈꾸지만, 더 많은 업적을 거둬야 한다”라면서 정찬성과의 격돌이 성사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제러미 스티븐스는 UFC 통산 28전 15승 13패라는 풍부한 경험을 자랑합니다. 최근 3연승 과정에서 페더급 14위 최두호를 이겼습니다. 정찬성은 2013년 8월 3일 UFC 163에서 페더급 타이틀전을 치렀으나 4라운드 부상에 이은 TKO로 패했습니다. 부상 치료와 병역이행 등으로 2017년 2월 4일에야 치른 재기전에서 정찬성은 경기 시작 2분 49초 만에 펀치 KO승을 거뒀지만, 재차 건강 문제에 직면했습..
2018.03.11 -
UFC 스티븐스 캠프 “최두호 맞춤 전략 없이 승리”
UFC 최두호에게 생애 첫 2연패를 안긴 페더급(-66㎏) TOP10은 상대 공략을 위한 맞춤형 훈련 없이도 승리했다는 현장 증언이 나왔습니다. 최두호는 15일(한국시간) UFC 파이트 나이트 124 메인이벤트로 복귀전에 임했으나 2라운드 2분 36초 만에 제러미 스티븐스(미국)의 펀치 및 팔꿈치를 맞고 TKO 패배를 당했다. 데뷔 3연승 후 2연패라는 롤러코스터를 탔습니다. 제러미 스티븐스가 소속된 미국 캘리포니아주 출라비스타의 종합격투기 훈련팀 ‘얼라이언스’에는 2017년 10월부터 한국인 선수가 함께했습니다. 세계 최대 종합격투기 랭킹 시스템 포털 ‘파이트 매트릭스’가 2009년 10월 1일 UFC 제외 아시아 라이트급(-70㎏) 14위로 평가한 박원식(지훈남푸드)입니다. 박원식은 16일 미국 체류..
2018.01.18 -
[UFC] 美 ‘최두호 이제 재밌게만 싸워다오’
UFC 최두호 복귀전 패배로 입지축소는 불가피해졌습니다. 잠재적인 대권후보에서 ‘보기 좋은 경기를 하는 선수’로 격하된 것입니다. 최두호는 15일(한국시간) UFC 파이트 나이트 124 메인이벤트로 복귀전에 임했으나 2라운드 2분 36초 만에 제러미 스티븐스(미국)의 펀치 및 팔꿈치를 맞고 TKO 패배를 당했습니다. 데뷔 3연승 후 2연패라는 롤러코스터를 탔습니다. 미국의 대표적인 종합격투기 매체 중 하나인 ‘블러디 엘보’는 최두호 다음 상대 후보군을 언급했습니다. 2018년 제1회차 UFC 공식랭킹 기준 페더급(-66㎏) 8위 야이르 로드리게스(멕시코)가 포함된 것은 고무적이나 ‘폭발적으로 치고받는 경기가 기대된다’라는 이유 때문입니다. ‘블러디 엘보’는 최두호 차기 대진으로 UFC 리얼리티 프로그램 ..
2018.01.16 -
UFC 최두호 ‘안면 허용 > 펀치 적중’…고질적 문제
UFC 최두호는 ‘보완이 없는 선수’입니다. 공격력이라는 기존 장점 유지·향상은 어느 정도 성과를 내고 있으나 최대 단점은 여전히 같습니다.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스콧트레이드 센터에서는 15일(한국시간) UFC 파이트 나이트 124가 열렸습니다. 최두호는 제러미 스티븐스와 UFC 데뷔 후 첫 메인이벤트를 치렀으나 2라운드 2분 36초 만에 펀치 및 팔꿈치를 맞고 TKO 됐습니다. UFC 공식통계를 보면 최두호는 25차례 안면 공격하는 데 성공했으나 제러미 스티븐스에게 32번 얼굴을 맞았습니다. 최두호는 UFC라는 종합격투기 최고 무대에서도 상대에 유의미한 공격을 꾸준히 적중시키고 있습니다. 그러나 맞는 빈도 역시 적지 않다면 훌륭한 타격가라고 할 수 있을까요? UFC 파이트 나이트 124 직전까지 ..
2018.01.15 -
UFC 최두호 ‘대회 최고 경기’ 선정…통산 2번째
UFC 최두호가 생애 첫 연패의 아픔을 상여금으로 달랩니다.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스콧트레이드 센터에서는 15일(한국시간) UFC 파이트 나이트 124가 열렸습니다. 최두호는 제러미 스티븐스와 UFC 데뷔 후 첫 메인이벤트를 치렀으나 2라운드 2분 36초 만에 펀치 및 팔꿈치를 맞고 TKO 됐습니다. UFC는 파이트 나이트 124 최고 경기(FOTN)로 제러미 스티븐스-최두호를 선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FOTN 최두호 수상은 두 대회 연속이자 통산 2번째입니다. 최두호는 UFC 소속으로 2차례 대회 MVP(POTN)도 경험했습니다. 보너스만으로도 ‘5만 달러(5309만 원)×4=20만 달러(2억1236만 원)’를 벌었다는 얘기입니다. 승자 제러미 스티븐스는 UFC 통산 27전 14승 13패가 됐습니..
2018.0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