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원 “원챔피언십 헤비급 타이틀전? KO승도 가능”
강지원(26)이 원챔피언십(ONE Championship) 헤비급(-120㎏) 타이틀 획득에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인도계 파이터 아르잔 불라(35·캐나다)가 지난 15일 챔피언 등극 후 1차 방어전 상대로 지목한 것에 대한 반응입니다. 5월25일 강지원은 싱가포르 일간지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와 화상 인터뷰에서 세계적인 대회에서 헤비급 타이틀전을 치르는 첫 한국인 종합격투기 선수가 되는 것을 넘어 기회가 찾아온다면 놓치지 않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불라는 UFC 스타였던 브랜든 베라(44·미국/필리핀)의 원챔피언십 헤비급 타이틀 3차 방어를 저지하고 챔피언이 되자 “세계레슬링선수권대회 금메달리스트 아미르 알리아크바리(37·이란)를 KO 시킨 한국인 선수에게 진심으로 감탄했다. 싸우고 싶다”며 강..
2021.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