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축구연맹(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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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영 前 바르사·ATM 주장과 한솥밥…亞 최강 중원
정우영(알사드) 카타르 스타스리그 데뷔전이 1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대륙 최정상급 중원 멤버로서의 활약과 성장이 기대되는 시즌입니다. 알사드는 8월 5일 알카라이티야트와의 원정경기로 2018-19 카타르 1부리그 일정을 시작합니다. 정우영은 7월 1일 일본 J1리그 비셀 고베에서 알사드로 이적했습니다. 7년 만에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정상 복귀를 노리는 알사드는 이미 2019시즌 예선 플레이오프 진출권도 획득했습니다. 다시금 아시아를 호령하기 위해 알사드는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가비(스페인)와 정우영을 영입했습니다. 가비는 2017-18시즌까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주장을 역임했습니다. 2013-14 스페인 라리가 베스트11 경력뿐 아니라 챔피언스리그와 유로파리그라는 유럽축구연맹(UE..
2018.07.29 -
정우영 아나운서 “정우영 뮌헨 1군 데뷔 축하”
정우영(43) SBS Sports 아나운서가 동명이인 정우영(19)의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 1군 첫 출전을 경축해줬습니다. 정우영 아나운서는 26일 사회관계망(SNS)에 “오늘 아침부터 모바일로 축하 메시지가 쏟아졌다”라면서 “뭔가 했더니 바이에른 뮌헨 정우영 군이 1군에 데뷔했다. 축하!”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독일 분데스리가 7연패에 도전하는 바이에른 뮌헨은 26일 이탈리아 세리에A 8연패를 꿈꾸는 유벤투스와 2018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 경기에서 0-2로 졌습니다. 정우영은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 후반 시작과 함께 투입되어 교체 없이 끝까지 뛰었습니다. 바이에른 뮌헨 19세 이하 팀 입단 후 206일(6개월 25일) 만에, 2군 승격 1달도 되지 않아 A팀 경기를 경험했습니다. 정우영 아나운..
2018.07.29 -
이승기 K리그 200경기&40골-40도움 가시화
이승기(전북 현대)가 이번 시즌 의미 있는 K리그 개인 통산 기록을 잇달아 세울 분위기입니다. 디펜딩 챔피언 전북은 29일 대구와 2018시즌 K리그1 20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릅니다. 이승기는 K리그 통산 200번째 출전을 노립니다. 금호고등학교/울산대학교 축구부 소속으로 이승기는 2006년 한국축구대상 고등부 MVP 및 2010년 전국대학축구대회 득점왕을 차지했습니다. 학창시절 국가대표로 소집되진 않은 이승기가 2011년 K리그 신인상을 받았다고 해서 이변이 아닌 이유입니다. 이승기는 광주FC가 배출한 처음이자 마지막 K리그 신인왕이다, 2013년 만 23세 이하 최우수선수 개념인 ‘영플레이어상’으로 바뀐 후에도 아직 광주 소속 수상자는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2013시즌 전북으로 이적한 이승기는 1차..
2018.07.29 -
英 “손흥민 > 맨유 산체스”
토트넘-맨유 대결로 맞붙은 손흥민과 알렉시스 산체스. 현지 언론은 이번 시즌 통계만 보면 손흥민이 우위라고 봤습니다.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는 1일(한국시간) 2017-18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5라운드 토트넘-맨유가 열렸습니다. 경기 시작 1분도 되지 않아 선제 결승골을 넣은 토트넘의 2-0 승리. 일간지 ‘더 선’은 “손흥민은 토트넘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밑에서 적절하게 경기력을 끌어올렸다”라면서 “지금은 어엿한 정규리그 1군이다. 유니폼 배번이 7로 같다는 공통점이 있는 맨유의 알렉시스 산체스와 견줘도 (이번 시즌은) 낫다고 할 수 있다”라고 보도했습니다. 토트넘-맨유는 선발 대형 기준 4-2-3-1전술의 격돌이었습니다. 손흥민(80분)과 알렉시스 산체스(풀타임)는 소속..
2018.02.02 -
박항서 감독 결승진출, 베트남 아시아대회 최고 성적
박항서 감독에 베트남이 열광하는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아시아 국가대항전 역사상 한 번도 거둔 적 없는 업적을 거뒀기 때문입니다. 베트남은 23일 카타르와의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선수권 준결승에서 카타르를 2-2 무승부 후 승부차기 4-3으로 꺾었다. 후반 42분 실점 후 1분 만에 동점을 만든 것이 분수령이었습니다. 2016 AFC U-23 선수권 15위에 그쳤던 베트남은 2년 후 2위를 확보했습니다. 전임 미우라 도시야(일본) 감독과 비교할수록 박항서 감독이 돋보이는 효과를 낳고 있습니다. 박항서 감독의 결승진출은 AFC 주관대회가 존재하는 U-16부터 성인대표팀(A팀)까지 모든 연령대로 범위를 넓혀도 베트남 축구 역대 최고 성적입니다. 이번 대회 전까지 베트남은 A팀의 1956·1..
2018.01.24 -
亞 축구연맹 “이승우, 바르셀로나 최고 인재였다”
이승우(19·엘라스 베로나)를 2017년 대륙 최고 유망주였다고 본 아시아축구연맹(AFC)의 판단 근거는 무엇이었을까요. AFC는 29일 2017년 연간 시상 수상자를 발표했습니다. 이승우는 올해의 유망주(Youth Player of the Year)로 선정됐습니다. 이승우는 2014년 AFC U-16 선수권 득점왕·MVP 2관왕 후 3년 만에 아시아축구연맹 개인상입니다. 한국 남자선수의 AFC 올해의 유망주 선정은 2009년 기성용(28·스완지 시티)이 마지막이었습니다. 아시아축구연맹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승우는 2017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조별리그 2골로 16강 진출에 공헌했다”라면서 “2011년부터 7시즌 동안 바르셀로나 유스 아카데미 최고의 인재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라..
2017.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