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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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라틀리프→라건아’ 승인…‘용인 라씨’ 창설
리카르도 프레스톤 라틀리프의 한국어명이 ‘라건아’로 공식 변경됐습니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4월 1일 특별귀화 국가대표 리카르도 프레스톤 라틀리프에 대한 개명신청서를 접수했습니다. 수원지방법원은 7월 19일 해당 인명의 영어 ‘라틀리프’를 ‘성은 라(羅), 본은 용인(龍仁)’으로 변경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결정문을 발송했습니다. 대한민국농구협회에는 23일 송달됐습니다. 미국/한국 이중국적자 리카르도 프레스톤 라틀리프는 대한민국에선 ‘용인 라씨’을 창성창본한 시조가 됩니다. 영어 ‘리카르도 프레스톤’은 ‘건아(健兒)’로 바뀝니다. 라건아는 2015·2017년 KBL 외국인선수상을 받은 한국프로농구 최정상급 센터입니다. 2018년 1월 23일 특별귀화로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했습니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주민등..
2018.07.29 -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박항서 베트남과 16강전?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조별리그 편성 및 16강 토너먼트 대진 방식이 결정됐습니다.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는 26일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의 승인을 받은 남자축구 조 편성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이번 대회는 8월 10일~9월 1일 진행됩니다. 한국은 키르키스스탄과 말레이시아, 바레인과 아랍에미리트와 함께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E조에 속했습니다.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B~D·F조가 4팀·1그룹인데 비해 A조와 E조는 5개국이 자웅을 겨루므로 1경기가 더 필요합니다. 따라서 A·E조 팀이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4강에 진출한다면 결승전 혹은 동메달 결정전까지 8경기를 합니다.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7경기)보다도 많은 경기..
2018.07.29 -
정우영 아나운서 “정우영 뮌헨 1군 데뷔 축하”
정우영(43) SBS Sports 아나운서가 동명이인 정우영(19)의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 1군 첫 출전을 경축해줬습니다. 정우영 아나운서는 26일 사회관계망(SNS)에 “오늘 아침부터 모바일로 축하 메시지가 쏟아졌다”라면서 “뭔가 했더니 바이에른 뮌헨 정우영 군이 1군에 데뷔했다. 축하!”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독일 분데스리가 7연패에 도전하는 바이에른 뮌헨은 26일 이탈리아 세리에A 8연패를 꿈꾸는 유벤투스와 2018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 경기에서 0-2로 졌습니다. 정우영은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 후반 시작과 함께 투입되어 교체 없이 끝까지 뛰었습니다. 바이에른 뮌헨 19세 이하 팀 입단 후 206일(6개월 25일) 만에, 2군 승격 1달도 되지 않아 A팀 경기를 경험했습니다. 정우영 아나운..
2018.07.29 -
민유라 ‘흥 리더십’ 최다빈에도 통했다
민유라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흥유라’라는 별칭을 얻을 정도로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로서 보여준 신명이 인상 깊었습니다. 대한민국 피겨스케이팅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통해 ‘사상 첫 올림픽 단체전 참가’를 경험했습니다. 9위에 오른 한국 단체전 국가대표팀 주장이 민유라였다는 것은 그다지 알려지지 않은 내용입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토런스에서 태어난 민유라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출전을 위해 이중국적을 포기했으나 여전히 가족 모두 미국에서 거주합니다. 오랜 미국 생활은 ‘국가대표팀 주장’으로서는 핸디캡일 수도 있으나 민유라는 흥유라다웠습니다. 2017 동계아시안게임 여자피겨스케이팅 싱글 금메달리스트 최다빈도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치르면서 ‘주장’ 민유라의 도움을 받았다고 전해집니다. 최다빈..
2018.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