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리가 스타, 한국 놀라게 했던 선택 이유 공개
이냐키 윌리엄스(29·아틀레틱 클루브)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본선에 가나국가대표로 출전을 결심한 계기를 털어놓았습니다. 1994년 태어난 스페인에서 2015년 21세 이하 국가대표로 발탁됐고 2016년에는 A매치 데뷔전까지 치렀습니다. 이냐키 윌리엄스가 가나를 선택하자 카타르월드컵 32강 H조 2차전 상대 한국도 뜻밖의 상황에 긴장했습니다. 윌리엄스는 유럽축구연맹(UEFA) 리그랭킹 2위 스페인 라리가에서 2022-23 전반기 아프리카계 MVP로 뽑히는 등 물오른 기량을 뽐내고 있었습니다. 스포츠 채널 ESPN과 인터뷰에서 “카타르월드컵 스페인대표팀 합류 제안도 받았다”고 밝힌 것이 설득력 있게 들리는 이유입니다. 이냐키 윌리엄스는 “얼마 전 세상을 떠난 할아버지가 스페인이 아닌..
2024.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