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사드(8)
-
정우영 카타르리그 챔피언 알사드와 재계약
국가대표 미드필더 정우영(32)이 카타르 스타스리그(1부리그) 디펜딩 챔피언 알사드와 계약을 2년 연장했습니다. 카타르는 아시아축구연맹(AFC) 리그랭킹 2위로 평가되는 무대입니다. 알사드는 6월14일(한국시간) 정우영과 2022-23시즌까지 재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습니다. 2018년 7년 영입한 정우영과 5시즌을 함께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입니다. 정우영은 알사드와 2차례 카타르 스타스리그 우승을 함께했습니다. 메인 포지션인 수비형 미드필더뿐 아니라 센터백과 중앙미드필더도 소화하며 후방에서 안정감을 더했습니다. 2019년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6위 및 AFC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 등 알사드 구단 역사가 새로 쓰인 대회에서도 정우영은 중용됐습니다. 정우영은 2015년 일본 J1리그 비셀 고베..
2021.08.08 -
남태희 FA컵 4강 결승골…카타르 17번째 우승컵 도전
남태희(30·알사드)가 카타르프로축구 개인 통산 17번째 우승컵에 도전합니다. 5월10일(이하 한국시간) 남태희는 카타르축구협회 컵대회 알아라비와의 4강 홈경기에서 시작 10분 만에 선제 결승골을 넣었습니다. 알사드는 남태희의 활약을 앞세워 3-0으로 이겼다. 결승전은 14일 예정입니다. 남태희는 레퀴야(2011~2019년) 시절 포함 카타르 무대에서 스타스리그를 6차례 제패했습니다. FA컵 2번, 슈퍼컵 3회, 카타르컵 우승은 5차례 경험했습니다. 카타르컵은 직전 시즌 스타스리그 상위 4개 팀이 벌이는 토너먼트입니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중국에 이어 카타르를 리그랭킹 2위로 평가합니다. 2020-21시즌 남태희는 알사드에서 30경기 12득점 6도움으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AFC 챔피언스리그에서 1..
2021.06.09 -
남태희, 아시아 챔스 역대 5번째 15-15 눈앞
남태희(30·알사드)가 1골만 더 넣으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본선 역사상 5번째로 대회 통산 15득점-15도움을 달성합니다. 4월27일(한국시간) 남태희는 2021 AFC 챔피언스리그 D조 5차전 원정경기 후반 19분 선제 헤딩 결승골을 넣어 알사드(카타르)가 풀라드(이란)에 거둔 1-0 승리를 주도했습니다. 남태희는 AFC 챔피언스리그 본선 70번째 출전에서 14호골을 넣었습니다. 도움은 19개를 기록 중입니다. AFC 챔피언스리그 본선 15득점 15도움은 오마르 압둘라흐만(30·아랍에미리트), 가오린(35·중국), 유세프 므사크니(31·튀니지), 염기훈(38·수원 삼성)만 도달한 경지입니다. 남태희는 1990년 이후 출생자로는 압둘라흐만에 이어 2번째로 AFC 챔피언스리그 15-15 ..
2021.05.29 -
日매체, ‘사비의 제자’ 남태희·정우영 경계 [한일전]
일본 언론이 세계 최고 미드필더 출신 사비 에르난데스(41·스페인) 알사드 감독으로부터 가르침을 받는 남태희(30) 정우영(32)을 한일전에 앞서 주목했습니다. 축구매체 ‘풋볼 채널’은 3월25일 오전 “남태희는 경력과 실력 모두 최고다. 묵직한 보루 역할을 하는 정우영은 중원에서 존재감이 크다. 둘 다 사비 감독에게 주전으로 중용된다”며 경계했습니다. A매치 친선경기로 열리는 이번 한일전은 오후 7시20분부터 일본 요코하마 닛산 구기장에서 열렸습니다. 남태희는 2016-17 카타르 1부리그 MVP, 2018·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올스타에 빛납니다. 정우영은 일본 J1리그 비셀 고베 사상 첫 외국인 주장 출신입니다. ‘풋볼 채널’은 “남태희는 유독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본..
2021.04.18 -
남태희 후반기 3골 5도움…사비 감독 기대 보답
남태희(30·알사드)가 세계 최고 미드필더였던 사비 에르난데스(41·스페인) 감독 휘하에서 다소 주춤했던 첫해를 뒤로 하고 맞이한 2년차에 ‘카타르 메시’다운 실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알사드는 8일(한국시간) 2020-21 카타르프로축구 1부리그 18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움살랄을 3-0으로 완파하고 남은 4경기를 모두 져도 우승을 확정했습니다. 후반 추가시간 2분 남태희는 쐐기골을 어시스트했습니다. 정우영(32)도 후반 16분 교체 투입, 트로피 획득 경기를 함께했습니다. 남태희는 왼쪽 날개, 센터포워드, 공격형 미드필더를 오가며 21경기 9득점 5도움을 기록, 사비 감독 데뷔 시즌 공격포인트(29경기 4골 5어시스트)를 뛰어넘었습니다. 후반기 들어 3득점 5도움을 몰아쳤습니다. 사비 감독은 코로나19로..
2021.03.21 -
카타르 감독 “한국전에 핵심 선수 못 뛰지만…”
카타르는 한국과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토너먼트에서는 첫 만남입니다. 과거 3경기는 조별리그였습니다. 펠릭스 산체스 바스(44·스페인) 카타르 감독은 ‘한국전에 핵심 수비수 압델카림 핫산(26·알사드)이 빠지는 것은 아쉽지만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믿는다’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의 자예드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에서는 25일 오후 10시 카타르와 한국의 2019 아시안컵 8강전이 열립니다. 국제축구연맹(FIFA) 세계랭킹은 카타르가 93위, 한국은 53위. 카타르는 FIFA 88위 이라크를 1-0, 한국은 세계랭킹 113위 바레인을 2-1로 제치고 8강에 진출했습니다. 핫산은 이라크전 종료 6분을 남기고 옐로카드를 받았습니다. 조별리그 3차전에 이어 2경기 연속 경고에 따른..
2019.0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