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주장 “한일전 부담 컸다…손흥민 오면 다를 것”
요시다 마야(33·삼프도리아)가 일본축구대표팀 주장이자 중앙수비수로서 한일전을 치르며 느낀 압박감을 털어놓았습니다. 대승을 거두긴 했으나 손흥민(29·토트넘 홋스퍼)이 빠진 한국이라는 것도 안다고 덧붙였습니다. 3월25일 일본 신문 ‘도쿄스포츠’에 따르면 요시다는 홈 평가전 3-0 승리 후 “한일전은 특별히 긴장된다. 다른 A매치와는 분위기가 다르다. 이번에야말로 결과를 내야 한다는 큰 부담을 느꼈다”고 말했습니다. 요시다는 “(2차 예선을 통과하면)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에서 한국을 만날 수 있다. (이번 패배 때문에라도) 의지가 남다를 것이다. 손흥민이 온다면 전혀 다른 팀이 된다”며 경계를 늦추지 않았습니다. 요시다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54경기 및..
2021.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