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코하마 마리노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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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남태희, 유럽축구 베스트11 떠올리게 해”
남태희(32·요코하마 F. 마리노스)가 ‘유럽축구간행물협회(ESM) 올해의 팀’ 출신 가가와 신지(34·세레소 오사카)와 견줘질 정도로 일본에서 높이 평가되고 있습니다. 요코하마 F. 마리노스는 9월10일 홋카이도 콘사돌레 삿포로와 2023 J리그 컵대회 준준결승 2차전 홈경기를 3-0으로 이겼습니다. 공격형 미드필더 남태희는 후반 시작 5분 만에 쐐기 득점을 기록했습니다. 남태희는 선발 출전 2경기 만에 일본축구 데뷔골을 넣었습니다. 일본 잡지 ‘사커 다이제스트’는 “마리노스 중원에 괴물이 등장했다. 한창 좋을 때 가가와 신지 같은 느낌을 준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가가와 신지는 ▲2011-12 ESM 베스트11 ▲2012 아시아축구연맹(AFC) 올해의 국제선수상 ▲2015-16 독일 분데스리..
2024.06.18 -
아시아축구 올스타 남태희 日데뷔전에 칭찬 쏟아져
남태희(32·요코하마 F. 마리노스)가 일본프로축구 1부리그 첫 경기부터 왜 자신이 아시아 무대 톱클래스 선수인지를 보여줬습니다. 디펜딩 챔피언 마리노스는 8월 19일 FC도쿄와 2023 J1리그 24라운드 홈경기를 2-1로 이겼습니다. 남태희는 1-1로 팽팽했던 후반 28분 교체 투입, 추가시간 포함 25분을 뛰었습니다. 마리노스는 로스타임 1분 결승골로 FC도쿄에 승리했습니다. 일본 잡지 ‘사커 다이제스트’는 “공식 데뷔전부터 확실한 임팩트를 남긴 남태희에게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며 인정했습니다. J리그 공식 기록에 따르면 남태희는 ▲패스 정확도 95%(18/19) ▲2차례 크로스 시도 모두 성공 ▲유효슈팅 1번 ▲돌파 성공 1회 ▲경합 우위 2/3 ▲태클 유효 1회로 빛났습니다. 일본 축구매체 ‘..
2024.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