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혁(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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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이뛰기 GOAT는 아시안게임 3번째 금메달에 진심
무타즈 에사 바르심(32·카타르)이 제19회 중국 항저우아시안게임 높이뛰기 우승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바르심은 카타르 일간지 ‘알라야’가 보도한 인터뷰에서 “나의 최우선 과제는 항저우아시안게임 금메달이다. 다이아몬드 리그 파이널을 제패하는 것 역시 목표이지만, 아시안게임이 매우 중요하다”며 말했습니다. ‘다이아몬드 리그’는 세계선수권 다음가는 국제육상연맹 주관대회입니다. 바르심은 2014·2015·2017시즌 정상에 오른 남자 높이뛰기 역대 최다 우승자입니다. 2023 다이아몬드 리그 파이널은 2023년 9월 17~1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리건대학교 헤이워드 필드(수용인원 1만2650명)에서 열립니다. 항저우아시안게임 육상 종목은 9월29일~10월5일 예정입니다. 바르심은 “일단 현시..
2024.06.15 -
중국 매체 “우상혁 덕분에 아시안게임 위상 올라가”
높이뛰기 우상혁(27·용인시청)이 국제체육무대에서 제19회 항저우아시안게임 권위를 높여주고 있다는 개최국 감사 인사를 받았습니다. 중국 포털사이트 ‘소후’는 자체 스포츠 콘텐츠에서 “아시아 육상은 대체로 월드클래스와 거리가 있다. 그러나 남자 높이뛰기는 우상혁과 무타즈 에사 바르심(32·카타르)이 바로 세계 정상급”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항저우아시안게임은 2023년 9월 23일 개막합니다. 육상은 이번 대회에서 가장 많은 48개 금메달을 걸고 9월29일~10월5일 열립니다. 6월14일 업데이트 세계랭킹에서 우상혁은 높이뛰기 1위, 바르심은 2위입니다. ‘소후’는 “우상혁과 바르심이 잇달아 참가 의사를 밝히면서 항저우아시안게임 남자 높이뛰기는 국제육상연맹 세계선수권 수준으로 격상됐다”며 기뻐했습니다. 바르심..
2024.04.07 -
우상혁, 수술 후 다이아몬드리그 2년 연속 金 도전
세계랭킹 1위 우상혁(26·용인시청)이 실내 높이뛰기 2022-23시즌 남은 일정에 불참합니다. 우상혁은 아시아육상협회(AAA) 실내선수권에서 2m24를 넘어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주니어 시절을 포함하여 메이저대회 7번째 입상이라는 성과를 거뒀지만, 개인 최고 기록(2m36)에 비하면 저조한 성적입니다. 우상혁은 실내 높이뛰기 2021-22시즌을 체코에서 시작했습니다. 1월 네흐비즈디 흐베즈다 국제대회에서 2m23으로 컨디션을 조율한 후 2월 후스토페체 대회에서 2m36으로 우승하여 커리어 하이를 경신했습니다. 체코에서 착실한 준비를 바탕으로 우상혁은 2022년 3월 실내세계선수권 높이뛰기 금메달을 획득하여 한국 육상 역사를 새로 썼습니다. 그러나 2022-23시즌 우상혁은 흔히 ‘축농증’으로 부르는 ..
2023.11.09 -
높이뛰기 우상혁, 남미 최강과 시즌 첫 대회 경쟁
높이뛰기 세계랭킹 1위 우상혁(26)이 종합경기대회 금메달리스트 3명과 새해 첫 공식 대회 우승을 다툽니다. 우상혁은 제6회 체코 네흐비즈디 흐베즈다 국제실내육상대회에 참가합니다. 체코육상연맹은 남자높이뛰기 최종 명단을 공개했습니다. ▲세계랭킹 10위 루이스 자야스(25·쿠바) ▲11위 치아구 모라(27·브라질) ▲21위 토마스 카르모이(22·벨기에) ▲47위 나우라즈 싱 란드하와(30·말레이시아) 등 우상혁까지 높이뛰기 TOP50 중 5명이 이번 대회에 출전합니다. 자야스는 2016 국제육상경기연맹 U-20 월드챔피언십 및 2019 팬아메리칸게임 우승자입니다. 팬아메리칸게임은 남미와 북미를 포괄하는 종합경기대회입니다. 세계랭킹 TOP5 출신이기도 합니다. 모라는 2022년 사우스아메리칸게임 및 남미실내..
2023.10.04 -
높이뛰기 우상혁, 체코와 약속 지켜…네흐비즈디 출전
높이뛰기 세계랭킹 1위 우상혁(26)이 “2023년 공식 대회 첫 참가를 체코에서 하겠다”는 지난해 여름 다짐을 실천합니다. ‘제6회 체코 네흐비즈디 흐베즈다 국제실내육상대회’ 측은 “우리 이벤트 주인공이 될 ‘한국의 고공 비행사’ 우상혁을 소개한다”며 참가를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번 대회는 현지시간 1월 31일 열립니다. 우상혁은 작년 8월 현지 신문 ‘데니크’가 보도한 인터뷰에서 “2022-23 실내높이뛰기 시즌을 체코에서 시작할 것”이라며 약속한 것을 잊지 않았습니다. ‘데니크’는 체코 2대 일간지 중 하나입니다. 당시 우상혁은 “2022년 1월 네흐비즈디 대회에서 (2m23에 그쳐) 평소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아쉬움을 꼭 만회하리라 믿는다”며 재출전 의사를 밝혔습니다. 네흐비즈디 흐베즈다 국제실내..
2023.09.25 -
체코육상연맹 “2022 실내는 우상혁이 세계 최고”
높이뛰기 우상혁(26)이 체코 육상계와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우상혁에게 체코는 한국 신기록을 수립한 약속의 땅입니다. 우상혁은 체코육상연맹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된 ‘2022년 결산 시리즈 3번째 – 높이뛰기’ 콘텐츠를 통해 “올해 실내에서는 세계 최고였다. 경쟁자들보다 우월했다”고 평가됐습니다. 2022년 2월 우상혁은 체코 후스토페체 실내대회에서 2m36를 넘어 커리어 하이를 경신했습니다. 기세를 몰아 1달 후 실내세계선수권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우상혁이 월드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것은 2013 실외세계청소년선수권 이후 9년 만입니다. 체코육상연맹은 “2021년 도쿄올림픽 4위로 놀라움을 준 것에 그치지 않고 높은 수준의 기량을 거듭 확인해보였다”며 2021-22시즌 실내높이뛰기 성과를 요약..
2023.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