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H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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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하이, K리그 최고 스타 김영권 원했다
아시아 클럽대항전 본선 복귀를 목표로 중국 팀이 한국프로축구 넘버원 센터백 김영권(33·울산 현대)을 노렸으나 뜻을 이루지 못했다는 후일담이 나왔습니다. 중국 포털사이트 ‘소후’는 자체 스포츠 콘텐츠로 게재한 2023 축구 슈퍼리그(1부리그) 중간 이적시장 리뷰에서 “상하이 하이강은 이적료 300만 달러(약 40억 원)에 김영권을 영입하고 싶어 했다”며 밝혔습니다. 2023년 여름 이적시장은 한국 7월20일, 중국 7월31일까지였습니다. 상하이는 코로나19 팬데믹 종료 후 단계적 일상 회복을 맞아 4년 만에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예선 통과를 노렸습니다. 울산 현대가 300만 달러를 받았다면 구단 역사상 두 번째로 많은 선수 판매 이적료입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자료를 보면 김영권은 22경기 ..
2024.06.02 -
김영권 CB 랭킹 압도적 1위…아시아 올스타 위엄
중앙수비수 김영권(33·울산 현대)이 1부리그 올해의 팀에 뽑힌 한국프로축구 데뷔 시즌을 능가하는 활약을 이듬해 보여주고 있습니다. 2023 K리그1은 대표팀 A매치 일정 때문에 6월 12~23일 경기가 없습니다. 미국 데이터업체 ‘아시안 풋볼 어낼러시스 존’은 위스카우트 자료를 바탕으로 휴식기 전까지 한국 1부리그를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김영권은 85.4점으로 출전 가능 시간을 40% 넘게 소화한 K리그1 파워풀 센터백 중에서 으뜸입니다. 모든 중앙수비수로 범위를 넓혀도 유일하게 80점 이상을 받았습니다. 2위와 격차가 11.7점이나 됩니다. 미국 ‘애자일 스포츠 테크놀로지’가 이탈리아에 본사를 설립한 축구 인재 물색 기업 ‘위스카우트’는 전 세계에 80여 명을 파견하여 선수·경기를 평가합니다...
2024.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