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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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폴란드] 美 “손흥민? 분데스리가 베스트11도 못 막아”
한국-폴란드 경기를 월드컵 전초전으로 주목한 북미 언론이 원정팀 대한민국 공격수 손흥민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호주프의 실롱스키 경기장에서는 28일 오전 3시 45분부터 한국-폴란드 평가전이 열립니다. 한국-폴란드 A매치 상대전적은 2002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32강 D조 1차전 당시 홈팀 한국이 2-0으로 이긴 것이 유일했습니다. 미국 매체 ‘리얼 스포츠’는 “손흥민이 2018 러시아월드컵에서 한국의 핵심이 될 것은 당연하다”라면서 “한국-폴란드 A매치에서도 상대 팀의 우카시 피슈체크(도르트문트)를 노려볼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우카시 피슈체크는 직전 2시즌 연속 독일 분데스리가 베스트11에 선정된 최정상급 오른쪽 풀백입니다. ‘리얼 스포츠’는 “손흥민을 한국-폴란드 평가전에서 막기에는 우카..
2018.03.27 -
한국 폴란드전 도박사 승률 17%…6달 만에 연패?
한국-폴란드 경기를 통하여 원정팀 한국이 170일(5개월 19일) 만에 연패에 빠진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호주프의 실롱스키 경기장에서는 28일 오전 3시 45분부터 한국-폴란드 평가전이 열립니다. 한국-폴란드 A매치 상대전적은 2002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32강 D조 1차전 당시 홈팀 한국이 2-0으로 이긴 것이 유일했습니다. 세계 최대 온라인 도박사 중 하나인 ‘베트 365’를 필두로 한 주요 11개 회사의 27일 오전 8시 한국-폴란드 배당률 평균은 한국 5.96-무승부 3.64-폴란드 1.67입니다. 폴란드가 이길 가능성은 한국의 3.57배이며 한국 승리확률은 폴란드의 28.0%라고 예상한다는 얘기입니다. 보다 직관적으로 한국-폴란드 승률을 계산하면 한국 16.78%-폴란드 59.88%..
2018.03.27 -
“방탄소년단 몰라?”…월드컵 올스타 獨 수비수 굴욕
방탄소년단을 모르면 간첩인 걸까요. 5년째 세계적인 수비수로 평가된 독일 프로축구 최정상급 선수가 구단 직원에게 핀잔을 들을 정도입니다. 마츠 후멜스(29·바이에른 뮌헨)는 2013년부터 국제축구연맹(FIFA)-국제축구선수협회(FIFPro) 월드11 투표에서 중앙수비수 부문 TOP8에 포함됐습니다. 2014년에는 센터백 4위 안에 들기도 했습니다. 분데스리가 직전 2시즌 베스트11이기도 한 마츠 후멜스는 자신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통해 방탄소년단 온라인 투표에 참여해달라는 독일어 메시지를 받았습니다. 해당 이용자는 2016년 10월부터 바이에른 뮌헨 특히 후멜스 개인 팬으로 온라인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마츠 후멜스는 SNS 계정 프로필에도 자신에 대한 팬심을 드러낸 네티즌의 부탁을 들어주고..
2017.12.01 -
뮌헨 감독 “하메스 한국·중국과 2연전? 미쳤다”
하메스 로드리게스(26)의 콜롬비아국가대항 A매치 일정에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의 유프 하인케스(72·독일) 감독이 강한 불만을 터트렸습니다. ‘폭스스포츠’는 6일(현지시간) 2013 FIFA 올해의 감독 유프 하인케스가 “솔직히 말해서 이건 광기”라면서 “하메스 로드리게스는 한국, 그다음에는 중국에서 2게임을 잇달아 뛴다. 이해할 수가 없다. 생리적인 측면에서 선수에게 불가능을 요구하고 있다”라고 성토했음을 보도했습니다. 세계랭킹 13위 콜롬비아는 10일 한국(62위), 14일 중국(57위)과의 원정 평가전을 앞두고 있습니다.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에는 남미예선 4위 자격으로 출전합니다. 하메스 로드리게스는 2017-18시즌 2차례에 걸쳐 28일·5경기를 전력에서 이탈했습니다. 등과..
2017.11.08 -
정몽규 기자회견 “월드컵 16강 목표…문제 개선하겠다”
정몽규 기자회견으로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에 임하는 목표가 공개됐습니다. 축구회관에서는 19일 정몽규(55) 대한축구협회장의 기자회견이 열렸다. 대한축구협회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된 인터뷰에서 정몽규 회장은 “월드컵 목표는 16강”이라면서 “유럽 평가 2연전에서 민낯이 다 드러났으나 문제점을 파악하고 고쳐나가면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라고 말했습니다. 신태용(47) 감독이 이끄는 국가대표팀은 아시아 최종예선 마지막 2경기를 0-0으로 비겨 러시아월드컵 본선 직행권이 주어지는 A조 2위를 지켰습니다. 그러나 7일 러시아와의 원정경기(2-4패)에 이어 10일 모로코와의 중립지역 A매치(1-3패)도 지면서 부임 후 4경기 연속 무승이 됐습니다. 정몽규 회장 역시 “신태용..
2017.10.22 -
11월 A매치, ‘월드컵 경험’ 코치 합류할까?
11월 A매치 홈 2연전 상대를 공개한 정몽규(55) 대한축구협회장은 코치 보강에 대해서도 말했습니다. 정몽규 회장은 19일 축구회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2018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본선 대비를 위한 콜롬비아·세르비아와의 대진을 발표했습니다. 콜롬비아는 10일, 세르비아는 14일 한국과 대결합니다. 대한축구협회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된 인터뷰를 통하여 정몽규 회장은 “신태용(47) 감독에게 성인국가대표팀의 세계대회는 이번이 처음”이라면서 “U-20 월드컵은 지휘해봤으나 러시아월드컵은 이전까지 경험과는 차원이 다를 것”이라고 걱정했습니다. 정몽규 회장은 “유럽과 남미에 정통하고 월드컵을 여러 차례 겪은 분과 구체적인 상의를 하고 있다”라며 코치 영입작업이 진행되고 있음을 공개했습니다. “당장은 ..
2017.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