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브룩(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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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브룩 중거리 슈팅력, NBA 뒤에서 5등
러셀 웨스트브룩(33·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이 2016-17 미국프로농구 정규리그 MVP 경력에 어울리지 않는 슈팅 능력을 지난 시즌 보여줬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미국 월간지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에 따르면 웨스트브룩은 페인트존과 3점 라인 사이의 중거리 영역에서 2020-21 NBA 슛 성공률 38.1%를 기록했습니다. 150차례 이상 시도한 42명 중에서 정확도 38위입니다. 웨스트브룩보다 중거리 슛이 좋은 NBA 선수가 90.5%나 된다는 얘기입니다. NBA는 2010년대부터 보다 먼 거리에서 정확하게 슛을 넣어 상대 수비를 밖으로 끌어내면서 생긴 공간을 다양하게 공략하는 것이 기본 전술로 자리 잡았습니다. 그러나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는 “2017-18시즌 이후 웨스트브룩 3점 성공률은 ..
2022.01.17 -
르브론·AD, 웨스트브룩과 뛰려면 골밑 비중 늘려야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의 르브론 제임스(37)와 앤서니 데이비스(28)가 이번 여름 합류한 러셀 웨스트브룩(33)과 공존 효과를 높이려면 지금보다 골대와 더 가깝게 플레이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미국 방송 NBC는 8월11일(한국시간) “레이커스는 르브론이 쉬는 동안에도 득점 기회를 만들어줄 수 있는 웨스트브룩을 얻었다”면서도 “르브론은 파워포워드, 데이비스는 센터로 더 많이 뛰는 것에 동의해야만 셋이 더 좋은 호흡을 보일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최근 2년 동안 르브론은 포인트가드, 데이비스는 파워포워드가 메인 포지션이었습니다. 부상 위험이 큰 골밑 플레이 비중을 줄였기 때문입니다. 웨스트브룩은 정규시즌 MVP, 득점왕, 베스트5 경력에 빛나는 미국프로농구 NBA 최정상급 포인트가드 중 하나지만..
2021.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