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러피언 슈퍼리그(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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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축구연맹 “슈퍼리그? 폐쇄적인 독립리그일 뿐”
국제축구연맹(FIFA)이 ‘유럽 슈퍼리그’를 평가절하하며 승인할 뜻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4월19일(한국시간) FIFA는 슈퍼리그를 “(유럽축구연맹을) 멋대로 탈퇴하여 만들려는 폐쇄적 독립리그”로 정의하며 “거부감을 표시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승인하지 않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슈퍼리그 측은 유한책임회사 ‘유러피언 슈퍼리그 컴파니’를 설립하고 20팀 규모로 2021-22시즌 개막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습니다. 1998년 이탈리아 마케팅회사 ‘미디어 파트너스’가 공론화한 이후 23년 만입니다. 아스날 첼시 리버풀 맨시티 맨유 토트넘(이상 잉글랜드), 인터밀란 유벤투스 AC밀란(이상 이탈리아) 아틀레티코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레알마드리드(이상 스페인) 등 12팀이 슈퍼리그 합류를 공식화했습니다. 여기에 3팀..
2021.05.19 -
유럽축구연맹 “슈퍼리그 계획 자체를 중단시킬 것”
유럽축구연맹(UEFA)이 ‘슈퍼리그’를 시작도 못하게 만들겠다는 강경 입장을 밝혔습니다. 4월19일(한국시간) UEFA는 “슈퍼리그는 비웃음이 나오는 부정적인 프로젝트다. 일어나서는 안 될 이기적인 계획이다. (시작조차 할 수 없도록) 기획 단계에서 중단시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슈퍼리그 측은 유한책임회사 ‘유러피언 슈퍼리그 컴파니’를 설립하고 20팀 규모로 2021-22시즌 개막하는 것이 목표라고 발표했습니다. 아스날 첼시 리버풀 맨시티 맨유 토트넘(이상 잉글랜드), 인터밀란 유벤투스 AC밀란(이상 이탈리아) 아틀레티코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레알마드리드(이상 스페인) 등 12팀이 슈퍼리그 합류를 공식화했습니다. 여기에 3팀을 더해 15개 구단이 ‘창단 클럽’으로 영구 참가 자격을 얻습..
2021.05.19 -
유럽축구 슈퍼리그 창설 선언…20팀·84조원 규모
유럽축구 슈퍼리그가 4월19일(한국시간) 창설을 선언했습니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유럽 등 6대륙 연맹과 공동으로 강력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슈퍼리그 측은 유한책임회사 ‘유러피언 슈퍼리그 컴파니’를 설립하고 20팀 규모로 2021-22시즌 개막하는 것이 목표라고 발표했습니다. 1998년 이탈리아 마케팅회사 ‘미디어 파트너스’가 공론화한 이후 23년 만입니다. ‘창단 클럽’ 15개 구단에는 인프라 투자 및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해 35억 유로(4조6845억 원)씩 주어집니다. 첫해 총상금으로 책정된 100억 유로(13조3842억 원)를 더하면 625억 유로(약 83조6513억 원) 규모입니다. 아스날 첼시 리버풀 맨시티 맨유 토트넘(이상 잉글랜드), 인터밀란 유벤투스 AC밀란(이상 이탈리아) 아틀..
2021.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