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축구 슈퍼리그(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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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리 네빌 “맨유·아스날·토트넘이 무슨 슈퍼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스날, 토트넘이 ‘유럽축구 슈퍼리그’ 동참을 선언하자 ‘너희가 무슨 자격으로?’라는 전문가 지적이 나왔습니다. 게리 네빌(46·잉글랜드)은 영국 방송 ‘스카이 스포츠’를 통해 “스포츠는 공정한 경쟁이 원칙이다. 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지도 못한 맨유, 아스날, 토트넘이 슈퍼리그에 영원히 참가한다고? 완전 엉터리고 난장판”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네빌은 프리미어리그(EPL) 10, 20주년 기념 베스트11에 잇달아 선정된 잉글랜드 역대 최고 라이트백 중 하나입니다. 슈퍼리그 측은 4월19일(한국시간) 유한책임회사 ‘유러피언 슈퍼리그 컴파니’를 설립하고 20팀 규모로 2021-22시즌 개막하는 것이 목표라고 발표했습니다. 아스날 첼시 리버풀 맨시티 맨유 ..
2021.05.19 -
유럽축구 슈퍼리그 창설 선언…20팀·84조원 규모
유럽축구 슈퍼리그가 4월19일(한국시간) 창설을 선언했습니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유럽 등 6대륙 연맹과 공동으로 강력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슈퍼리그 측은 유한책임회사 ‘유러피언 슈퍼리그 컴파니’를 설립하고 20팀 규모로 2021-22시즌 개막하는 것이 목표라고 발표했습니다. 1998년 이탈리아 마케팅회사 ‘미디어 파트너스’가 공론화한 이후 23년 만입니다. ‘창단 클럽’ 15개 구단에는 인프라 투자 및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해 35억 유로(4조6845억 원)씩 주어집니다. 첫해 총상금으로 책정된 100억 유로(13조3842억 원)를 더하면 625억 유로(약 83조6513억 원) 규모입니다. 아스날 첼시 리버풀 맨시티 맨유 토트넘(이상 잉글랜드), 인터밀란 유벤투스 AC밀란(이상 이탈리아) 아틀..
2021.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