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축구연맹(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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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아르헨티나] 英 “스페인, 최전성기와 같은 수준”
스페인-아르헨티나 세계 톱6 대결을 지켜본 영국 유력 신문이 홈팀 스페인이 전성기와 대등한 전력을 지녔다고 감탄했습니다. 마드리드의 에스타디오 라페이네타에서는 28일 스페인-아르헨티나 평가전이 열렸다. 홈팀 스페인은 아르헨티나를 6-1로 크게 이겼습니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스페인 아르헨티나전 승리는 그들이 현재 월드컵 1차례 및 유럽축구연맹선수권(유로) 2번 우승으로 메이저대회를 3연속 제패했을 때 같은 수준임을 보여줬다”라고 보도했습니다. 스페인은 2010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및 유로 2008·2012 정상 등극으로 세계를 호령했습니다. ‘가디언’은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스페인-아르헨티나 A매치에 결장했다고 실망한 이가 있다면 레알 마드리드의 이스코와 마르코 아센시오 그리고 ..
2018.03.29 -
[한국 폴란드] 레반도프스키만 신경 쓰면 밀리크에게 당한다
한국-폴란드에 임하는 원정팀 대한민국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에게 시선이 쏠릴 수밖에 없으나 아르카디우시 밀리크에게도 경계를 게을리해선 안 됩니다. 호주프의 실롱스키 경기장에서는 28일 오전 3시 45분부터 한국-폴란드 평가전이 열립니다. 한국-폴란드 A매치 상대전적은 2002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32강 D조 1차전 당시 홈팀 한국이 2-0으로 이긴 것이 유일했습니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는 2차례 독일 분데스리가 득점왕을 차지했다. 국가대표로도 유럽축구연맹선수권(유로)과 FIFA 월드컵 예선 역사를 새롭게 썼습니다. 유로 2016 예선 13골에 이어 2018 러시아월드컵 예선 16골을 넣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는 유로·월드컵 단일예선 역대 최다득점자가 됐습니다. 2016-17 분데스리가 MVP..
2018.03.27 -
퍼디낸드 “맨유, 영국 밖이면 강팀 아냐”
맨유-세비야 경기 후 친정팀 패배에 대해 맨유 출신 축구전문가는 전력 자체가 과대평가됐다고 단언했습니다.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는 14일 2017-18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맨유-세비야가 열렸다. 1차전을 0-0으로 비겼던 홈팀 맨유는 1-2로 패하여 준준결승 합류가 무산됐습니다. 2016년 잉글랜드축구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리오 퍼디낸드는 UEFA 챔피언스리그 영국 독점 생중계 채널 BT 스포츠를 통해 “맨유는 세비야전을 통해 (영국이 아닌) 유럽대륙에서는 절대 최고의 팀 중 하나라 할 수 없음이 드러났다”라고 말했습니다. 2017-18시즌 맨유가 선수 영입에 투자한 이적료는 1억6440만 유로(2167억 원)에 달한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는 2..
2018.03.17 -
英 “손흥민 > 맨유 산체스”
토트넘-맨유 대결로 맞붙은 손흥민과 알렉시스 산체스. 현지 언론은 이번 시즌 통계만 보면 손흥민이 우위라고 봤습니다.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는 1일(한국시간) 2017-18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5라운드 토트넘-맨유가 열렸습니다. 경기 시작 1분도 되지 않아 선제 결승골을 넣은 토트넘의 2-0 승리. 일간지 ‘더 선’은 “손흥민은 토트넘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밑에서 적절하게 경기력을 끌어올렸다”라면서 “지금은 어엿한 정규리그 1군이다. 유니폼 배번이 7로 같다는 공통점이 있는 맨유의 알렉시스 산체스와 견줘도 (이번 시즌은) 낫다고 할 수 있다”라고 보도했습니다. 토트넘-맨유는 선발 대형 기준 4-2-3-1전술의 격돌이었습니다. 손흥민(80분)과 알렉시스 산체스(풀타임)는 소속..
2018.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