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봉주(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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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상연맹, ‘희귀질환 수술’ 이봉주에 금일봉 전달
대한육상연맹은 6월23일 “임대기 회장이 최근 올림픽 마라톤 은메달리스트 이봉주(51)를 방문하여 빠른 쾌유를 기원하고 금일봉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육상연맹 측은 “임대기 회장은 희귀질환 ‘근육 긴장 이상증’ 때문에 수술을 받고 입원 치료 중인 이봉주를 위로하고 격려했다”며 덧붙였습니다. 이봉주는 “회복을 응원하는 육상인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7월부터 재활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하루빨리 건강을 회복하여 한국 육상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임대기 회장은 “다행히 수술은 성공적인 것 같다. 병실에서 스스로 걷는 모습을 보니까 마음이 어느 정도 놓인다”며 이봉주 현재 상황을 긍정적으로 전했습니다. 이봉주 건강 문제는 지난해 초 JTBC ‘뭉쳐야 찬다’에서 하차하며 세상에 알려..
2021.09.12 -
마라톤 영웅 이봉주, 1년 넘게 원인불명 허리 부상
올림픽 마라톤 은메달리스트 이봉주(51)가 2020년 1월부터 복근·허리 부상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혼자 거동도 힘들 만큼 상태가 나빠졌지만, 원인이 밝혀지지 않아 언제 나을 수 있다는 기약도 없습니다. 이봉주는 이달 중 방영이 예정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예고편을 통해 지팡이, 휠체어와 어머니·아내 도움을 받아야만 움직일 수 있는 최악의 상황에서도 “한 시간이라도 제대로 뛰고 싶다”며 재활을 포기하지 않는 근황을 전했습니다. 지난해 초 JTBC ‘뭉쳐야 찬다’에서 하차하면서 이봉주 건강 문제가 세상에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경련이 일어나는 등 몸을 제대로 지탱하지 못하는 배~허리 근육에서 통증이 끊이질 않고 있으나 의학적인 이유를 알 수 없어 근본적 치료가 어렵습니다. 이봉주는 부상으로 예능프..
2021.0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