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대(2)
-
배드민턴 스타 이용대 코로나19 확진
배드민턴 세계챔피언 이용대(33)가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이 10일 후에야 알려졌습니다. 소속팀 요넥스 배드민턴 선수단에 따르면 이용대는 4월23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방역 당국에 의해 입원이 필요하지 않은 경증 환자로 분류되어 생활치료센터로 보내졌다가 5월3일 퇴소했습니다. 이용대는 7일까지 자가 격리됐다가 완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코로나19 검사를 받습니다. 16일 개막하는 전국봄철종별배드민턴리그전에는 불참합니다. 2003년 데뷔한 이용대는 올림픽 금1·동1, 세계선수권대회 은3·동3으로 한국 배드민턴 간판스타가 됐습니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을 끝으로 국가대표 경력은 마무리했으나 2018년부터 개인 자격으로 국제대회에 출전하고 있습니다. 이용대는 4월27일 세계배드민턴연맹(..
2021.06.05 -
이용대 세계랭킹 39계단↑…국제대회 복귀+2승 효과
이용대(30)가 배드민턴 국가대표 은퇴 후 하락한 위상을 되찾고 있습니다. 2018시즌 하반기 국제대회 복귀 후 2차례 우승을 차지하자 세계랭킹도 급상승했습니다. 세계배드민턴연맹(BWF)이 8일 발표한 랭킹에서 이용대는 파트너 김기정(28)과 함께 남자복식 71위로 평가됐습니다. 직전 차트보다 39계단이나 오른 것입니다. 이용대는 2016 BWF 슈퍼시리즈 코리아 오픈 우승 후 유연성(32)과 호흡을 맞춰온 배드민턴국가대표 경력을 끝내겠다고 선언했습니다. 2018년 후반기 국가대항전을 제외한 국제대회에는 참가하겠다고 밝힌 이용대는 김기정을 새로운 남자배드민턴 복식 짝으로 택했습니다. 김기정-이용대 조는 2018 세계배드민턴연맹 월드투어 스페인 마스터스 및 마카오 오픈을 잇달아 제패했습니다. 김사랑(29)..
2018.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