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범(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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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이종범 추억 “장타력 좋은 무서운 도루왕”
대만프로야구 CPBL은 16년차 선수 왕성웨이(39·푸방 가디언스)가 화제입니다. 역대 공동 3위에 해당하는 통산 231도루를 기록했기 때문입니다. 대만 스포츠매체 ‘윈둥스제’는 2023년 8월 9일 “한국 KBO리그는 CPBL과 가장 비교할만한 프로야구”라면서 “단일시즌 84차례나 베이스를 훔친 ‘바람의 아들’로 불리는 무적의 도루왕”으로 이종범(53·LG트윈스 코치) 현역 시절을 재조명했습니다. ‘윈둥스제’는 “이종범은 대만에도 친숙하다. 요즘 야구팬 역시 잘생긴 이정후(25·키움 히어로즈)와 세계 첫 ‘아버지-아들 타격왕 및 정규시즌 MVP’ 수상을 안다”고 전했습니다. 이종범은 1994시즌, 이정후는 2022시즌 KBO리그 페넌트레이스 최우수선수 및 타율 1위를 차지했습니다. ‘윈둥스제’는 “대만..
2024.05.24 -
이정후 “악플, 비판과 달라…긍정적 효과 없다”
KBO리그 스타 이정후(23·키움 히어로즈)가 ‘악플은 비판과 달리 선수를 분발시키지 못한다’며 온라인에서 프로야구경기 장면 하나하나에 과도한 의미를 부여하고 욕설을 퍼붓는 것은 무의미한 감정 소모라는 의견을 밝혔습니다. 6월24일 이정후는 키움 공식 SNS가 게재한 영상 인터뷰에서 악플을 ‘상대방에 대한 무분별한 비방이나 과도한 욕설’, 비판은 ‘현상이나 사물의 옳고 그름을 판단하여 밝히거나 잘못된 점을 지적함’으로 정의했다. 이정후는 “제대로 된 비판에는 ‘이렇게까지 생각해주는데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지만 악플은 전혀 그렇지 않다. 부진한 선수한테 자극을 주겠다고 생각하는 것 같은데 무분별한 욕설 메시지는 절대 아니다”며 악플 작성자에게 일침을 가했습니다. “중요한 상황에서 기회를 살리지 ..
2021.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