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배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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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방송 “한국여자배구 유럽화, 효과는 미지수”
여자배구 국가대표팀이 스테파노 라바리니(42·이탈리아) 감독 부임 이후 보다 유럽적인 플레이를 하고 있으나 성적 향상으로 이어질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폴란드 방송 ‘폴사트 스포르트’는 5월31일(한국시간) 2021 국제배구연맹(FIVB) 네이션스리그 중간 점검에서 “한국은 확실히 몇 년 전과는 약간 달라졌다. 좀 더 유럽 스타일이 됐다. 그러나 보다 나은 성적으로 연결될지는 아직 모르겠다”고 보도했습니다. 라바리니 감독은 이탈리아 세리에A1(1부리그) 노바라 사령탑을 겸하고 있습니다. 이탈리아는 유럽배구연맹(CEV) 여자리그랭킹 2위로 평가되는 무대입니다. ‘폴사트 스포르트’는 “전형적인 아시아 스타일의 콤비네이션을 구사하는 횟수는 줄어들었다”면서도 “크게 변했다고 보긴 어렵다...
2021.07.23 -
한국 떠난 디우프, 이탈리아배구 1부리그 복귀설
한국 V리그 경력을 정리한 발렌티나 디우프(28)가 4시즌 만에 이탈리아 여자프로배구 세리에A1(1부리그)로 돌아갈 수 있다는 현지 소식입니다. 이탈리아 배구매체 ‘볼레이발’은 4월18일“(한국시간) “디우프가 2021-22 V리그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 신청을 철회했다. 세리에A1 페루자가 영입에 관심을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 디우프는 대전 KGC인삼공사 소속으로 2019-20 한국여자프로배구 베스트7에 선정됐습니다. 이탈리아는 유럽배구연맹(CEV) 리그랭킹 2위에 올라있습니다. 디우프는 2011~2018년 베르가모, 아르시치오, 모데나 소속으로 세리에A1를 경험했습니다. 2014-15시즌에는 CEV 챔피언스리그 베스트7에 이름을 올리는 등 이탈리아 1부리그 스타로 활약했습니다. ‘볼레이발’은 “디우..
2021.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