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채빈(8)
-
임채빈, 새해 첫 등장과 함께 벨로드롬을 찢다
▲ 임채빈, 15년 만에 경륜훈련원 조기졸업 지난해 슈퍼루키로 경륜 팬들의 화려한 주목을 받으며 데뷔한 임채빈(S2 25기 수성 30세)이 2021시즌 처음으로 광명 스피돔에 등장해 팬들의 이목이 쏠렸다. 임채빈은 후보생 당시 200m와 500m에서 각각 10초 32, 32초를 기록하며 역대 경륜 후보생 가운데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2019년 조호성(11기·은퇴) 이후 15년 만에 경륜훈련원을 조기졸업했다. ▲ 실전 투입 후 3회차 연속 1위 차지하며 단번에 특선으로 승급 2020년 1월 3일 제1회차 경주 때 데뷔 전을 치른 그는 단 세 번의 경주만 펼쳤음에도 불구하고 함께 출전한 선수들이 엄두도 못 낼 정도의 가공할 파워를 선보이며 경륜 최강자인 정종진(SS 20기 김포 34세)에 필적할만한 경쟁자가..
2021.04.03 -
재개장한 경륜, 25기 신인들이 장악
▲ 재개장 후 회복력 우수한 젊은 선수들 주목…25기 눈에 띄어 2020년 봄, 코로나19는 전 세계를 덮쳤고 경륜도 코로나의 재앙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했다. 사람들이 모여서 즐기던 스포츠는 모두 멈출 수밖에 없었으며 경륜 경주를 비롯한 경정과 경마도 치명상을 입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잠시 정지된 프로 스포츠는 사람들의 열망 속에 부활했으며 경륜 경주도 어렵게나마 2021년 시즌을 시작했다. 이런 오랜 침묵을 깨고 2021년 시즌이 시작된 후 도드라진 현상이라면 젊은 피의 득세다. 일단 가장 눈에 띄는 기수는 25기로 오래간만에 출전임에도 불구하고 빠른 회복세를 보이며 기존 선수들을 압도하는 모습을 보인다. ▲ 임채빈, 기존 강자 물리치며 앞으로 활약 예고 이 중 25기 최강자인 임채빈(S2 25기 수..
2021.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