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효준(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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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효준 부상 회복했지만…쇼트트랙월드컵 복귀할까?
임효준(28)이 남은 시즌 쇼트트랙 월드컵에 참가할 수 있을지는 아직 불투명합니다. 2018년 제23회 평창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임효준은 2020년 6월 한국 국적 포기 후 중국으로 귀화했습니다. 2024년 1월2일 임효준은 목발을 짚고 보호대를 착용한 채 여행하는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중국 빙상계와 팬들은 ‘아직도 부상이 심각한가?’라며 크게 걱정했습니다. 임효준은 2023-24 국제빙상경기경기연맹(ISU) 쇼트트랙 3차 월드컵 중국 베이징 대회에서 발뒤꿈치를 다쳤습니다. 당시엔 14일 후 완전 회복이 가능하다고 알려졌지만, 상황은 예상대로 흘러가지 않는 분위기입니다. 계속된 우려에 임효준은 “(운동선수가 아닌 일반인 기준으로는) 이미 다 나았다. 이동을 위해 (목발뿐 아니라) 휠체어도 사용하고 있지..
2024.11.07 -
中쇼트트랙 감독 “정신적인 리더 임효준에 감동”
임효준(27)이 실력뿐 아니라 마음가짐에서도 중국쇼트트랙대표팀을 이끌고 있다는 극찬을 받았습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임효준은 2020년 6월 한국 국적 포기 후 귀화했습니다. 장징(50) 중국쇼트트랙대표팀 감독은 2023년 4월 1일 일간지 ‘중궈르바오’가 보도한 인터뷰에서 “임효준은 동기 부여, 열정, 정신적인 측면에서 함께 훈련하는 후배들의 리더”라고 밝혔습니다. ‘중궈르바오’는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선전부가 후원하고 국무원 정보판공실이 관리하는 전국 신문입니다. 장징 감독은 “방법뿐 아니라 자발적인 계획 수립과 자기 관리 등 훈련의 모든 세부 사항이 후배들에게 큰 감동을 주고 있다”며 감탄했습니다. 임효준은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목동실내빙상장(수용인원 5000명)에서 열린 2023..
2024.01.18 -
‘안현수 존경’ 中스타 “난 임효준에 비하면 조연”
중위천(25)이 중국쇼트트랙대표팀 동료 임효준(27) 실력을 솔직하게 인정했습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임효준은 2020년 6월 한국 국적을 포기하고 귀화했습니다. 중국 포털사이트 ‘왕이(영어명 넷이즈)’ 자체 스포츠 콘텐츠에 따르면 중위천은 “쇼트트랙대표팀에서 나를 비롯한 나머지 선수들은 임효준의 경호원”이라고 농담했습니다. 202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 중국대표팀 귀국을 돌아보며 나온 말입니다. ‘왕이’는 “임효준은 수많은 팬에 둘러싸여 환영받았다”며 당시 공항 상황을 묘사했습니다. 중위천은 “중국쇼트트랙대표팀 모두가 임효준에 비하면 ‘보조자’라는 것을 알고 있다. 어디서든 주목받는다. 남다른 멋이 있다. 플레이와 일상생활에서 모두 우아한 자태를 뽐낸다”며 감탄..
2024.01.01 -
中쇼트트랙 임효준 국제빙상연맹 주간 MVP 선정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임효준(27)이 중국쇼트트랙 국가대표 데뷔 후 처음으로 국제빙상경기연맹(ISU) 개인상을 받았습니다. 임효준은 2020년 6월 한국 국적을 포기하고 귀화했습니다. 국제빙상연맹은 임효준을 ‘2023년 3월 둘째 주의 스케이터’로 발표했습니다. “중국대표팀을 영광으로 이끌며 부활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습니다. 임효준은 3월 10~12일 서울특별시 목동실내빙상장(수용인원 5000명)에서 열린 2023 세계쇼트트랙선수권에서 중국의 남자계주 금메달 및 혼성계주 은메달에 공헌했습니다. 한국대표팀 시절 마지막으로 출전한 2019 세계선수권에서 개인종합 우승 포함 5관왕으로 쇼트트랙 월드 넘버원으로 우뚝 선 것과 비교하면 초라할 수도 있는 대회 성적입니다. 그러나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고도..
2023.12.23 -
中 임효준 월드컵 또 金…세계선수권 우승 후보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임효준(26)이 중국쇼트트랙 국가대표 데뷔 후 처음으로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관대회 단일종목 연속우승을 달성했습니다. 임효준은 네덜란드 도르드레흐트에서 끝난 2022-23 쇼트트랙 6차 월드컵 개인전을 남자 500m 금메달로 마쳤습니다. 5차 대회 차지한 정상을 지켰습니다. 월드컵 시리즈에서 2개 이상 500m 금메달을 획득한 것은 2018-19시즌 이후 4년 만입니다. 임효준 쇼트트랙 주 종목은 2018 평창올림픽에 이어 2018-19시즌 세계선수권까지 석권한 1500m로 여겨졌습니다. 그러나 2020년 6월 한국 국적을 포기하고 중국으로 귀화한 후 변화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종목별 세계연맹 공인·주관 대회 참가 3년이 지나야 다른 나라를 대표할 수 있다’는 국제올림픽위원..
2023.11.07 -
中 “쇼트트랙 제왕 임효준, 한심한 축구와는 달라”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임효준(26)이 중국쇼트트랙 국가대표 데뷔 후 처음으로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관대회를 우승했습니다. 현지 유력 언론은 축구 귀화 실패와는 다르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중국 ‘런민왕’은 “축구대표팀 귀화는 소름이 끼칠 정도로 한심했다. 쇼트트랙은 정반대다. 임효준은 눈부시게 빛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런민왕’은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공식 신문 ‘런민르바오’ 온라인판입니다. 임효준은 2020년 6월 한국 국적을 포기하고 중국으로 귀화했습니다. 2022-23 쇼트트랙 월드컵 5차 대회 남자 500m 금메달을 땄습니다. 2019 세계선수권에서 개인종합 우승 포함 5관왕을 통해 최강자로 우뚝 선 이후 1429일(3년 10개월 27일) 만에 국제대회 1위를 되찾았습니다. ..
2023.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