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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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영 김천전국수영대회 배영 200m 1위…올림픽 본격 준비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김서영(27·경북도청)이 3월30일 2분13초23으로 제11회 김천전국수영대회 배영 200m 1위에 올랐습니다. 국제수영연맹(FINA)이 공인한 해당 종목 개인 최고 기록은 2017년 국가대표 선발전 당시 2분11초12입니다. 김서영은 올해 첫 국내대회인 김천전국수영대회를 통해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실전 감각을 끌어올립니다. 오는 4월1일에는 평영 200m에 출전합니다. 2021시즌 김서영은 개인혼영 200m 세계랭킹 10위에 올라있어 도쿄올림픽 입상 후보로 꼽힙니다. 김서영은 15살이었던 2009년 청소년아시안게임 접영 100m 및 개인혼영 200m 2관왕뿐 아니라 동아시안게임 개인혼영 200m 및 자유형 4x200m 동메달로 성인 국제대회에서도 입상하며 주목받았습니다. 2013년..
2021.04.24 -
통일부 “도쿄올림픽 통해 북한과 협력 확대”
통일부가 도쿄올림픽을 계기로 북한과 접점을 늘려가겠다는 새해 구상을 밝혔습니다. 제32회 하계올림픽경기대회는 일본 수도 도쿄를 중심으로 2020년 7월24일부터 8월20일까지 열릴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여파 때문에 2021년 7월23일~8월8일로 연기됐습니다. 통일부는 21일 “민·관 합동 남북행사와 사회·종교단체 교류 지원, 학술문화 협력사업, 도쿄올림픽을 비롯한 주요 국제체육행사 계기 협력 등 사회문화 협력을 확대하겠다”는 2021년도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문재인 대통령에게 보고했습니다. 새해는 문재인 정부 5년차입니다. 통일부는 “지난 4년 동안 다각적인 남북교류협력사업을 추진했다”라면서 체육 등 남북민간교류사업 지원 등을 예로 들었습니다. 문재인 정부는 2018년에만 평창동계올림픽, 자카르타-..
2021.01.24 -
손혜원, 스포츠 인연 끝…문화체육관광위 떠난다
손혜원(64) 국회의원이 부동산 투기 의혹 여파로 더불어민주당을 자진 탈당했습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도 떠납니다. 20일 손혜원 의원은 국회 정론관에서 의혹 관련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민주당 당적을 내려놓겠다”라면서 “공정한 (검찰) 수사를 위해 국회 문화체육관광위도 떠나 있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제20대 국회의원 임기는 2020년 5월 29일까지입니다. 손혜원 의원이 의혹을 완전히 떨쳐내고 문화체육관광위에 복귀하기에 충분한 시간이 남아있다고 보긴 어렵습니다. 손혜원 의원은 2016년 6월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에 이어 2018년 7월부터는 문화체육관광위 민주당 간사로 활동했습니다. ‘스포츠 적폐 감별사(혹은 해결사)’를 자처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습니다. 교육문화체육관광위 및 문화체육..
2019.01.30 -
박항서, 아시안컵 맡지 말라는 충고 많이 받았다
베트남이 일본을 상대로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사상 첫 3라운드 경기에 임합니다. 현지 언론은 박항서(60) 감독에게 ‘이번 대회를 지휘하지 말고 사임하는 편이 낫겠다’라는 조언이 많이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알막툼 스타디움에서는 24일 오후 10시(한국시간) 베트남과 일본의 2019 아시안컵 8강전이 열립니다. 국제축구연맹(FIFA) 세계랭킹은 베트남이 100위, 일본은 50위입니다. 베트남 뉴스매체 ‘띤뜩하이본’은 “박항서 감독은 ‘베트남축구대표팀에 더 머물러서는 안 된다’라는 충고를 많이 받았다”라면서 “그들은 박항서가 영웅에서 부진한 성적의 원흉으로 전락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하지만 축구에선 어떤 지도자나 팀이라도 겪을 수 있는 급락”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박항서 감..
2019.01.28 -
황의조·이승우·손흥민 바레인전 최저 평점
한국이 바레인을 꺾고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7연속 8강 진출을 달성했습니다. 연장 접전 끝에 간신히 승리한 것은 지난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주도한 황의조(27·감바 오사카)-이승우(21·엘라스 베로나)-손흥민(27·토트넘 홋스퍼) 공격 삼총사의 부진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막툼 빈 라시드 알막툼 경기장에서는 22일 한국과 바레인의 2019 아시안컵 16강전이 열렸습니다. 국제축구연맹(FIFA) 세계랭킹 53위 한국은 113위 바레인과 전후반 90분 동안은 1-1로 우열을 가리지 못했습니다. 연장전 30분을 치르고 나서야 2-1로 이길 수 있었습니다. 축구통계업체 ‘옵타 스포츠’는 10점 만점-최초 6점 방식의 한국-바레인 경기 평점을 공개했습니다. 황의조는 120분 ..
2019.01.28 -
박항서 “일본전은 시련이자 큰 즐거움”
베트남이 일본을 상대로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사상 첫 3라운드 경기에 임합니다. 박항서(60) 감독은 ‘우승 후보와의 단판 승부는 고난이지만 코치진 이하 선수단 모두에게 귀중한 경험이기도 하다’라고 반응했습니다.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알막툼 스타디움에서는 24일 오후 10시(한국시간) 베트남과 일본의 2019 아시안컵 8강전이 열립니다. 국제축구연맹(FIFA) 세계랭킹은 베트남이 100위, 일본은 50위입니다. 일본 매체 ‘풋볼 채널’에 따르면 박항서 감독은 “베트남이 일본과 아시안컵 토너먼트 맞대결을 펼치게 된 것은 큰 시련입니다. 동시에 커다란 즐거움이기도 하다”라면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는 베트남이 일본을 이겼지만, 이번은 성인대표팀이 맞붙는 A매치다. 전혀 별개의 경..
2019.0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