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동계체육대회(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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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스케이팅 김민선 동계체전 MVP 선정
제104회 전국동계체육대회가 서울, 경기, 강원, 경북, 울산에서 선수 2726명과 임원 1484명 등 17개 시도선수단 4210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나흘간의 열전을 마무리했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8개 동계 회원종목단체가 주관한 전국동계체육대회는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을 1년 앞두고 개최되어 선수단의 경기력을 점검하고 동계스포츠에 대한 관심과 저변 확대를 도모하는 계기로 거듭났다. 시도별 종합순위로는 경기도가 메달합계 285개, 총 1396점을 획득하여 종합우승을 차지하였고 그 뒤를 이어 서울이 929점으로 종합 2위, 강원이 863점으로 종합 3위에 올랐다. 대회 최우수선수(MVP)에는 2023 레이크플래시드 동계세계대학경기대회 3관왕이자 2022-2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
2023.11.16 -
15년·127개 메달에도…고등부 없는 화순 크로스컨트리
전라남도 화순군은 전국동계체육대회 크로스컨트리 종목에서 금25·은58·동44로 127차례 입상한 스키 강세 지역입니다. 2007년 제88회 대회부터 2022년 제103회 대회까지, 코로나19 때문에 개최가 무산된 2021년 제102회 대회를 제외하면 15년 연속 화순을 대표하는 크로스컨트리 선수가 동계체전 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이처럼 좋은 성적은 16년 전 화순초등학교에서 시작됐습니다. 2015·2016년에는 화순제일초등학교에서도 입상자가 나오는 등 초등부에서만 동계체전 금25·은51·동41로 117개 크로스컨트리 메달을 땄습니다. 2020년부터는 화순제일중학교 또한 10차례(은7·동3) 동계체전 입상을 해냈습니다. 제104회 크로스컨트리 경기 역시 초·중등부 모두 좋은 성적이 기대됩니다. 그러나 10년..
2023.11.08 -
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정재원, 동계체전 MVP 수상
대한체육회가 ‘제103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종합시상식’을 개최했다. 서울, 경기, 강원, 경북 일원에서 치러진 제103회 전국동계체육대회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개·폐회식 없이 진행됨에 따라, 종합시상식을 별도로 열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종합시상, 최우수선수(MVP)상, 그리고 특별시상으로 꿈나무상 등 3개 부문에 걸쳐 시상을 진행하였다. 종합시상에서는 1위 경기도, 2위 서울특별시, 3위 강원도가 수상했고 최우수선수상은 스피드스케이팅의 정재원(21·의정부시청)이 영광을 안았다. 13세이하부 유망주 선수들의 사기를 북돋우려고 최연소 메달리스트 및 최연소 최다관왕(5관왕) 선수에게 꿈나무상을 특별상으로 신설하여 시상하였다. 꿈나무상에는 컬링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김슬(9·의정부컬링스포츠클럽), 크로..
2022.07.30 -
동계체전 2년 만에 개최…무관중+신속항원검사
전국동계체육대회가 2년 만에 열린다. 전년도 제102회 전국동계체육대회는 코로나19 상황으로 미개최 된 바 있다. 서울·경기·강원·경북 등에서 분산 개최되는 제103회 전국동계체육대회는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에 출전한 국가대표 선수들을 비롯하여 총 4056명(선수 2591명·임원 1465명)의 17개 시·도 선수단이 참가한다.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오미크론) 확산 방지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해 개·폐회식은 미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참가 선수단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 대한체육회와 17개 시·도 체육회(시·도 선수단), 8개 종목단체(종목별 경기장)는 별도 방역계획을 수립하여 안전하게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대회는 무관중 경기로 진행하며, 백신패스를 적용하지 않는다. 선수를 포함한 모든..
2022.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