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정재원, 동계체전 MVP 수상

2022. 7. 30. 20:05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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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스케이팅 정재원이 제103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최우수선수상을 받았다. © 대한체육회

대한체육회가 ‘제103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종합시상식’을 개최했다.

서울, 경기, 강원, 경북 일원에서 치러진 제103회 전국동계체육대회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개·폐회식 없이 진행됨에 따라, 종합시상식을 별도로 열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종합시상, 최우수선수(MVP)상, 그리고 특별시상으로 꿈나무상 등 3개 부문에 걸쳐 시상을 진행하였다. 종합시상에서는 1위 경기도, 2위 서울특별시, 3위 강원도가 수상했고 최우수선수상은 스피드스케이팅의 정재원(21·의정부시청)이 영광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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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세이하부 유망주 선수들의 사기를 북돋우려고 최연소 메달리스트 및 최연소 최다관왕(5관왕) 선수에게 꿈나무상을 특별상으로 신설하여 시상하였다.

꿈나무상에는 컬링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김슬(9·의정부컬링스포츠클럽), 크로스컨트리 클래식3㎞, 프리4㎞, 복합, 6㎞계주, 스프린트0.7㎞에서 5관왕을 차지한 조다은(13·화순초)이 수상했다.

대한체육회는 “앞으로도 전국동계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해 다양한 상을 신설하여 수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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