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드래곤즈(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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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전남 등 K리그2 22R 프리뷰
올 시즌 전남을 상대로 패배가 없는 부천과 원정경기 무패를 기록 중인 전남의 맞대결, 3경기 연속 승리에 도전하는 충남아산, 1050일 만에 영광을 재현해야 하는 박인혁(대전) 등 2021 K리그2 22라운드에서 주목할만한 매치, 팀, 선수를 알아본다. □ 매치 오브 라운드 - 전남전 무패 부천 vs 원정 무패 전남 올 시즌 전남에 패한 적이 없는 부천과 원정에서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는 전남이 7월25일 오후 8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맞붙는다. 부천은 현재 순위가 최하위임에도 상위권 팀인 전남에는 유독 강한 모습을 보였다. 첫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둔 데 이어, 16라운드에서 열린 두 번째 맞대결은 2-0으로 승리했다. 반면, 9승 7무 5패를 기록 중인 전남은 원정에서 5승 5무로 10경기 무패행진..
2021.10.24 -
전남 발로텔리 K리그2 15R MVP
전남 발로텔리가 ‘하나원큐 K리그2 2021’ 15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발로텔리는 6월5일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전남과 서울이랜드의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전남의 3-0 승리를 이끌었다. 발로텔리는 전반 3분 상대편 골에어리어 앞 혼전 상황에서 수비수를 맞고 흐른 공을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첫 골을 넣었다. 이어 후반 10분에는 김현욱이 패스해준 공을 받아 페널티 아크 왼쪽 부근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추가 골을 넣었다. 마지막으로 후반 40분에는 장성재의 패스를 이어받아 이번에는 왼발 슈팅으로 세 번째 골을 넣으며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이날 본인의 K리그의 첫 해트트릭을 기록한 발로텔리는 15라운드 MVP에 이름을 올렸고, 전남은 이날 승리에 힘입어 리그 선두로 올라섰다. 15라운드 베스트..
2021.08.03 -
K리그 출신 오르샤 토트넘전 해트트릭…강팀 킬러 [유로파리그]
디나모 자그레브 공격수 미슬라브 오르시치(29·크로아티아)가 손흥민(29)이 부상으로 빠진 토트넘 홋스퍼에 3골을 몰아쳤습니다. K리그 시절 ‘오르샤’라는 등록명으로 전남 드래곤즈, 울산 현대에서 활약하여 한국에 친숙한 선수입니다. 오르샤는 3월19일(한국시간) 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16강 2차전 홈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했습니다. 자그레브는 1차전 원정경기 0-2 패배를 딛고 후반 2골 및 연장 1골로 맹활약한 오르샤 덕분에 합계 3-2로 토트넘을 제치고 8강에 올라갔습니다. 스포츠방송 ESPN은 자그레브 16강 1차전 완패 후 유로파리그 준준결승 진출 가능성이 5%에 불과하다며 혹평했습니다. 그러나 오르샤는 토트넘의 통과 확률 95%를 분쇄하는 해트트릭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
2021.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