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명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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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혜원, 스포츠 인연 끝…문화체육관광위 떠난다
손혜원(64) 국회의원이 부동산 투기 의혹 여파로 더불어민주당을 자진 탈당했습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도 떠납니다. 20일 손혜원 의원은 국회 정론관에서 의혹 관련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민주당 당적을 내려놓겠다”라면서 “공정한 (검찰) 수사를 위해 국회 문화체육관광위도 떠나 있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제20대 국회의원 임기는 2020년 5월 29일까지입니다. 손혜원 의원이 의혹을 완전히 떨쳐내고 문화체육관광위에 복귀하기에 충분한 시간이 남아있다고 보긴 어렵습니다. 손혜원 의원은 2016년 6월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에 이어 2018년 7월부터는 문화체육관광위 민주당 간사로 활동했습니다. ‘스포츠 적폐 감별사(혹은 해결사)’를 자처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습니다. 교육문화체육관광위 및 문화체육..
2019.01.30 -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주민진, 전명규 구타 폭로
주민진(36)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팀 코치가 현역 시절 목격한 전명규(56) 대한빙상경기연맹 전 부회장의 폭력에 대해 증언했습니다. MBC는 22일 ‘PD수첩-얼음왕국의 추악한 비밀’을 방영했습니다. 주민진 전 코치는 “전명규 전 부회장은 지도자로서 많은 폭행을 행사했다”라면서 “경기력을 높인다는 명목으로 손과 발로 때렸습니다. 여자 선수는 머리카락이 빠질 때까지 머리채를 잡고 뒤흔들었다”라고 말했습니다. 주민진 전 코치는 2002년 한국의 국제빙상연맹(ISU) 세계선수권 및 솔트레이크시티동계올림픽 여자 계주 금메달 멤버입니다. 2003년 동계아시안게임 우승도 함께했습니다. “전명규 전 부회장은 몸이 날아갈 정도로 여자 선수들을 (머리채를) 잡고 흔들었다”라고 폭로한 주민진 전 코치는 “빙상 스케이트화는..
2019.0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