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지(4)
-
전인지 AIG오픈 2위…그랜드슬램은 다음 기회에
세계랭킹 11위 전인지(28)가 미국여자프로골프 ‘커리어 그랜드슬램’ 달성을 눈앞에서 놓쳤습니다. ‘커리어 그랜드슬램’은 LPGA투어 5대 이벤트 중 4개 대회 이상을 우승하는 것을 말합니다. 전인지는 영국 스코틀랜드 이스트로디언의 뮤어필드(파71·6728야드)에서 진행된 2022 LPGA투어 AIG 위민스 오픈(브리티시 오픈)을 4차 연장 끝에 준우승으로 마쳤습니다. 마지막 파 퍼팅을 놓쳐 세계랭킹 84위 애슐리 뷰하이(33·남아프리카공화국)에게 정상을 내줬습니다. 전인지는 2015년 US오픈, 2016년 에비앙 챔피언십에 이어 2022년 6월 위민스 PGA 챔피언십에서 메이저대회 3승을 거뒀습니다. 브리티시 오픈을 제패했다면 8번째 커리어 그랜드슬램으로 미국여자프로골프 역사에 영원히 기록될 수 있었습..
2023.04.29 -
전인지 위민스PGA챔피언십 우승…메이저대회 3승
세계랭킹 33위 전인지(28)가 미국여자프로골프 LPGA투어 4승을 메이저대회 3번째 우승으로 달성했습니다. 전인지는 미국 메릴랜드주 베세즈다의 콩그레셔널 컨트리클럽(파72·6831야드)에서 막을 내린 2022 LPGA투어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을 최종 합계 5언더파 283타(64-69-75-75)로 우승했습니다.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은 2022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 3번째 메이저대회로 열렸습니다. 전인지는 공동 2위 이민지(26·호주), 렉시 톰프슨(27·미국)을 1타 차이로 따돌리고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우승 상금 135만 달러(약 17억 원)를 획득했습니다. 2015년 US오픈을 시작으로 전인지는 2016년 에비앙 챔피언십, 그리고 이번 대회까지 LPGA투어 메이저대..
2023.04.06 -
美잡지 “전인지 4년 만에 우승, 인내심의 결정체” [LPGA]
세계랭킹 33위 전인지(28)가 4시즌 만에 LPGA투어 우승을 추가했습니다. 72년 역사의 미국 골프 월간지는 메이저대회 정상 등극으로 오랜 무승 행진을 끊은 정신력에 찬사를 보냈습니다. ‘골프 다이제스트’는 “전인지는 인내에 대해 말해왔다. 안 좋은 일이 있을 때마다 미소를 지으며 (자신의 인생) 철학에 따라 살려고 노력했다”며 경의를 표했습니다. 전인지는 2022 LPGA투어 3번째 메이저대회로 열린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정상에 올라 미국여자프로골프 통산 4승째를 거뒀습니다. 메이저대회에서만 3승입니다. 한국 KLPGA투어와 LPGA투어가 공동 주관한 2018년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이 마지막 우승이었습니다. 이후 전인지는 2019년 공동 4위-2020년 공동 7위-2021년 공동 3..
2023.04.05 -
전인지, 어두운 터널 지났다…3개 대회 연속 톱10
전인지(27)가 부진의 늪을 빠져 나와 부활의 날개짓을 힘차게 했습니다. 전인지는 2021 미국여자프로골프 LPGA투어 개막 이후 3개 대회 연속 톱 10에 들었습니다. 지난 시즌 15차례 출전에서 2번밖에 톱10을 하지 못한 아쉬움을 날리고 있습니다. 2020년 전인지는 8월 들어 스코티시오픈 및 AIG오픈에서 연거푸 공동 7위를 한 것이 처음이자 마지막 호조였습니다. 그러나 이번 시즌에는 1월 다이아몬드리조트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및 3월8일(한국시간) 드라이브 온 챔피언십 4위로 톱5만 벌써 2번째입니다. 전인지는 2015년 US오픈, 2016년 에비앙 챔피언십 우승으로 2시즌 연속 메이저대회를 제패하며 깊은 인상을 심어줬으나 이후 LPGA투어 1승 추가에 그치고 있습니다. 2018년 미국프로골프..
2021.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