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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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 대한항공 무료 탑승…현역 체육인 5번째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고진영(26)이 현역 스포츠 종사자로는 5번째 대한항공 엑셀런스 프로그램(Excellence Program) 수혜자가 됩니다. 대한항공은 19일 “고진영이 국제대회 및 훈련 참가를 위해 비행편을 이용할 시 2022년까지 프레스티지 항공권을 무상 지원하고 수하물 요금을 받지 않는다”고 발표했습니다. 현재 엑셀런스 프로그램 혜택을 보는 선수·지도자로는 여자골프 박성현(28), 남자테니스 정현(25), 남자스피드스케이팅 정재원(20), 축구 감독 박항서(64)가 있습니다. 대한항공은 2006년부터 국민 자긍심과 국가 인지도를 높인 인사를 대상으로 엑셀런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박성현은 2017 미국 LPGA투어 올해의 선수상, 정현은 2018 호주오픈 4강, 정재원은 2018 ..
2021.01.30 -
정현 호주오픈 64강 탈락…4강 신화 재현 무산
정현(23)이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호주오픈 남자단식 2라운드에서 무너졌습니다. 전년도 4강 신화와는 전혀 다른 결말입니다. 멜버른 파크에서는 14~27일 제107회 호주오픈이 열립니다. 프로테니스협회(ATP) 25위 정현은 17일 세계랭킹 53위 피에르위그 에르베르(28·프랑스)와의 64강전에 임했으나 세트스코어 1-3으로 졌습니다. 정현은 2019 호주오픈 1라운드(128강전)에서도 세계랭킹 76위 브래들리 클라인(29·미국)에게 첫 2세트를 내주는 고전 끝에 3-2로 간신히 승리했습니다. 지난 시즌 이맘때의 파죽지세를 찾아보기 어려웠던 불안감은 64강전 탈락으로 재확인됐습니다. 클라인을 꺾는 데에만 3시간 37분이 걸렸습니다. 정현은 적지 않은 체력이 소모되면서 시드(24번)를 배정받은 보람이 없게..
2019.01.30 -
2연승 페더러 “정현 강했고 리턴도 우수”
정현-페더러 2차전도 승리한 로저 페더러는 경기 전 호평을 대결 후에도 유지했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언 웰스에서는 5~18일 2018 파리바스 오픈이 열립니다. 이번 시즌 ‘프로테니스협회(ATP) 월드 투어 마스터스 1000’ 첫 대회 준준결승에 임한 정현은 페더러에 세트스코어 0-2로 졌습니다. 2018 파리바스 오픈 8강 승자 공식인터뷰에서 로저 페더러는 “정현과 힘든 경기를 했다”라면서 “강인한 정현은 때론 나를 곤란케 만든 멋진 선수였다. 리턴도 멋졌다”라고 칭찬했습니다. ATP 5일 세계랭킹에서 로저 페더러는 1위, 정현은 26위에 올라있습니다. 상대전적은 2018 호주오픈 준결승 당시 정현의 물집으로 인한 기권패가 첫 대결이었습니다. 로저 페더러는 2018 파리바스 오픈 준준결승 사전 ..
2018.03.17 -
프로테니스협회 “정현 세계랭킹 23위로 亞 최고된다”
정현이 역대 최강자 로저 페더러와의 상대전적 2전 전패가 된 것과 상관없이 아시아 남자테니스 현역 선두로 자리매김하게 됐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언 웰스에서는 5~18일 2018 파리바스 오픈이 열립니다. 이번 시즌 ‘프로테니스협회(ATP) 월드 투어 마스터스 1000’ 첫 대회 준준결승에 임한 정현은 로저 페더러에 세트스코어 0-2로 졌습니다. ATP 공식 홈페이지는 “정현은 19일 갱신될 세계랭킹에서 아시아 현역 최고 선수가 된다”라면서 “니시코리 게이(일본)를 능가하게 된다”라고 예고했습니다. 정현은 5일 세계랭킹 26위로 커리어 하이를 경신한 바 있습니다. 같은 날 니시코리 게이는 25위로 아시아 선수 중 가장 높았다. ATP는 정현이 19일 23위에 올라 니시코리 게이를 추월할 것으로 예상..
2018.03.16 -
정현 “페더러와 3차전은 더 적극적으로 임할 것”
정현은 남자테니스 역대 최강자 로저 페더러에게 2연패를 당한 것보다 3번째 대결에서 더 잘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언 웰스에서는 5~18일 2018 파리바스 오픈이 열립니다. 이번 시즌 ‘프로테니스협회(ATP) 월드 투어 마스터스 1000’ 첫 대회 준준결승에 임한 정현은 로저 페더러에 세트스코어 0-2로 졌습니다. 정현은 2018 파리바스 오픈 8강 패자 인터뷰에서 “결과는 나빴으나 그래도 로저 페더러와 좋은 경기를 해서 일단 기쁘다”라면서 “많은 것을 배웠다. 다음에 만나면 좀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라고 말했습니다. ATP 5일 세계랭킹에서 로저 페더러는 1위, 정현은 26위에 올라있습니다. 상대전적은 2018 호주오픈 준결승 당시 정현의 물집으로 인한 기권패가 첫 대..
2018.03.16 -
‘정현에 패배→64강 탈락’ 조코비치 “리듬 잃었다”
정현과의 2018 호주오픈 16강전(4라운드) 패배는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 슬럼프의 끝이 아니었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언 웰스에서는 5~18일 2018 파리바스 오픈이 열립니다. 노바크 조코비치는 이번 시즌 ‘프로테니스협회(ATP) 월드 투어 마스터스 1000’ 첫 대회 2라운드(64강)에 임했으나 세계랭킹 109위 타로 대니얼(일본)에 세트스코어 1-2로 졌습니다. 2018 파리바스 오픈 공식 인터뷰에서 노바크 조코비치는 “마치 프로데뷔전을 치르는 것 같은 느낌이다. 아주 이상하다”라면서 “리듬을 완전히 잃었다”라고 고백했습니다. 노바크 조코비치는 5-2로 앞서갔던 2018 파리바스 오픈 64강 1세트를 브레이크 끝에 6-7로 내주며 무너지기 시작했습니다. 2세트를 6-4로 따내긴 했으나 ..
2018.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