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짓수(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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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첫 주짓수 단독 전공·학과 대학교 나왔다
경일대학교 주짓수 트랙 신설 2023년 9월 수시모집·2024년 3월 대한주짓수회 적극 협력 약속 경일대학교(총장 정현태)가 주짓수 트랙* 신설과 주짓수 운동부** 설립을 공식화했다. 학과명이나 전공명에 ‘주짓수’ 세 글자가 단독으로 명시된 곳은 경일대학교가 최초이자 유일하다. 2023년 3월 18일 경일대학교에서 열린 ‘대한주짓수회장기 선수권대회’ 직후 열린 대한주짓수회-경일대학교 대표단 회의에서 최종 확정됐다. * ‘트랙’은 융합형 인재 육성을 위하여 도입된 전공교육과정으로, 특화된 교육과정을 갖춘 학사 단위이다. 기존의 ‘전공’ 개념보다 확장된 형태이다. ** ‘운동부’는 학교의 직접 지원 및 관리하에 운영된다. 학교에서 직접 채용한 주짓수 전담 감독과 코치가 학생 선수 훈련과 대회 등 경기력에 관..
2024.01.17 -
주짓수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발전 예고
대한주짓수회가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발전을 3월 전후로 개최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주짓수는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를 통해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으로 데뷔했습니다. 당시 한국은 남자 –94㎏ 동메달, 여자 62㎏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2022아시안게임 주짓수 종목은 금메달 8개(남자6·여자2)로 지난 대회와 같은 규모입니다. 오는 9월 16~18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시 샤오산구의 린푸체육관에서 치러집니다. 대한주짓수회는 2021년도 국가대표 1, 2차 대회 체급별 1·2위에게 항저우아시안게임 선발전 참가 자격을 줬습니다. 누가 국가대표로 뽑힐지 못지않게 어떤 지도자가 선수단장이 될지도 관심사입니다.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는 성희용 단장이 주짓수대표팀을 인솔했습니다.
2022.03.26 -
로드FC 새 챔피언 “그래플링 세계대회 예선 참가”
로드FC 페더급(-66㎏) 챔피언 박해진(29)이 세계 최고 권위 그래플링 대회 본선 출전권에 도전합니다. 박해진은 로드FC에 “올해 연말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2022 ADCC 서브미션 파이팅 월드챔피언십 아시아 예선에 참가한다”고 전했습니다. 9월4일 로드FC 페더급 챔피언 결정전 승리 후에도 자만하지 않고 노력을 계속하겠다는 뜻을 담았습니다. 서브미션 파이팅 월드챔피언십은 1998년 ‘서브미션레슬링 세계선수권’이라는 이름으로 시작한 이래 도복을 착용하지 않고 그래플링을 겨루는 세계에서 가장 수준 높은 대회로 자리 잡았습니다. 국제레슬링연맹(UWW)도 2008년부터 ‘그래플링 세계선수권’을 개최하고 있지만, 서브미션 파이팅 월드챔피언십의 위상을 아직 넘진 못하고 있습니다. 박해진은 아마추어 1승 포함 ..
2021.12.25 -
세계주짓수챔프 “UFC강경호? 그라운드 좋아하더라”
하니 야야(37·브라질)가 UFC 19번째 출전에서 상대할 강경호(34)에 대해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둘은 8월1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엔터프라이즈에서 UFC on ESPN 28 밴텀급(-61㎏) 경기를 치릅니다. 2007 서브미션레슬링 세계선수권 –66㎏ 챔피언 야야는 7월28일 UFC 홍보대행사 ‘커넥티비티’가 배포한 인터뷰에서 “물론 강경호는 좋은 종합격투기 파이터다. 그러나 내 전문 분야인 그라운드 영역에서 경기하는 것을 즐기더라”며 의미심장한 발언을 했습니다. 야야는 “피니시 능력은 내가 월등하고 더 위협적”이라며 그래플링 공방에서 강경호가 유리한 포지션을 차지하고 유지하는 것에 집중한다면 자신은 조르기나 관절 기술 등으로 상대로부터 항복을 받아내길 원한다고 비교했습니다. UFC 전적은 강..
2021.11.02 -
UFC 강경호, 주짓수 세계챔피언과 대결
종합격투기 파이터 강경호(34)가 2007 ADCC 서브미션레슬링 세계선수권 –66㎏ 금메달리스트 하니 야야(37·브라질)를 상대로 UFC 4연승에 도전합니다. 강경호는 8월1일(한국시간) UFC 파이트 나이트 193에서 야야와 밴텀급(-61㎏) 경기를 치릅니다. 신체조건 우위를 잘 살릴 필요가 있습니다. (신장:176㎝-168㎝/리치:185㎝-173㎝) UFC 전적은 강경호가 6승 2패 1무효, 야야는 12승 1무 4패 1무효입니다. 종합격투기 랭킹 시스템 ‘파이트 매트릭스’는 야야를 UFC 밴텀급 23위, 강경호를 32위로 평가합니다. 야야는 훗날 UFC로 흡수되는 WEC에서 2007년 밴텀급 타이틀전을 치렀습니다. 주짓수 세계선수권에서 2002년 퍼플벨트 –64㎏ 및 2003년 브라운벨트 –70㎏ ..
2021.07.17 -
로드FC 챔피언 양해준 종합격투기 은퇴…배우 도전
로드FC 미들급(-84㎏) 챔피언 양해준(33)이 은퇴 의사를 밝히고 타이틀을 포기했습니다. 13년 동안 종합격투기 선수로 활동하며 프로통산 13승 6패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부터 양해준은 지상파방송 시사 프로그램에 재연배우로 출연해왔습니다. 로드FC는 4월28일 “선수가 배우로서 본격적인 경력을 추구하길 원한다. 남은 계약은 상호 합의로 해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양해준은 2012년 홍콩 ‘레전드FC’ 타이틀전, 2016년 한국 'ALL FC' 토너먼트 우승에 이어 2019년 로드FC 챔피언에 등극했습니다. 강원체육고등학교 시절에는 2006년 제31회 KBS배 전국레슬링대회 자유형 –120㎏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프로 2년차였던 2009년 제2회 모터원배 오픈 토너먼트 주짓수 노기 무제한급을 제패하는 ..
2021.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