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여자배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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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전국체전 3위 랴오닝 상대로 中 복귀전
김연경(33·상하이 광밍)이 랴오닝 화쥔과 중국여자배구리그 복귀전을 치릅니다. 스포티비(SPOTV)는 1“김연경이 돌아온 상하이의 2021-22 중국여자배구리그 모든 경기를 한국에 생중계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첫 상대 랴오닝은 2021 중국체육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상하이는 2017-18시즌 정규리그 우승 및 플레이오프 준우승을 주도하여 중국배구연맹으로부터 외국인 MVP를 받은 김연경을 4년 만에 재영입했습니다. 중국배구연맹은 국내외 중계권 판매 관련 보도자료에서 김연경을 이번 시즌 프로리그 여자부 최고 스타로 선정하는 등 여전히 높이 평가하고 있습니다. 상하이는 2021 중국여자배구선수권 챔피언입니다. 김연경을 복귀시키는 등 리그에서도 21년 만에 정상을 되찾겠다는 의지가 강합니다. 1999-..
2022.02.20 -
김연경, 유럽배구연맹 컵대회 우승팀과 협상 거절
김연경(33)이 2020-21 유럽배구연맹(CEV) 컵대회 우승팀 사우젤라 몬차(이탈리아)로부터 영입 제의를 받았으나 협상을 시작하지 않고 상하이 광밍과 계약했다는 후일담이 보도됐습니다. 이탈리아 배구매체 ‘팔라볼로 온라인’은 “김연경은 도쿄올림픽을 마치고 상하이에 입단한다. 몬차도 계약을 제시했지만 협상 테이블에 앉아 보지도 못했다”고 전했습니다. 김연경은 5월19일 2021-22시즌 소속팀으로 상하이를 선택했다고 밝혔습니다. 상하이는 2017-18시즌 정규리그 우승 및 플레이오프 준우승 당시 중국 여자배구리그 외국인 최우수선수상을 받은 김연경을 여전히 높이 평가하고 있습니다. 몬차는 2018-19시즌 챌린지컵 우승 2년 만에 CEV컵을 제패한 신흥강호입니다. 챌린지컵은 유럽배구 클럽대항전 3등급, C..
2021.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