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소연(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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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 해설자 “지소연, 조 1위 이끌 슈퍼스타”
지소연(32·수원FC)이 한국을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월드컵 조별리그 역대 최고 성적으로 리드할 수 있다는 극찬을 받았습니다. 캐머런 포프(영국)는 7월18일(이하 한국시간) “국가대표팀 경력이 어느덧 황혼기에 접어들었다”면서도 “지소연은 여전히 한국을 2023 여자축구월드컵 H조 1위에 올려놓을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포프는 세계 최대 스포츠 인터넷방송 DAZN에 유럽축구연맹(UEFA) 여자챔피언스리그 및 스페인여자축구 1부리그 해설자로 출연합니다. “남녀를 통틀어 한국 역대 최고의 골잡이”라며 지소연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한국은 2015년 캐나다대회에서 D조 2위로 16강에 진출한 것이 여자월드컵 최고 성적입니다. 이번 대회 H조는 ▲세계랭킹 2위 독일 ▲17위 한국 ▲25위 콜롬비..
2024.05.07 -
지소연 3년 연속 여자축구 월드베스트 11 후보
지소연(31·수원FC)이 2020·2021년에 이어 국제축구연맹(FIFA)-국제프로축구선수연맹(FIFPro) 월드 베스트11 후보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는 “지소연이 후보에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2022년도 국제프로축구선수연맹 월드 베스트11 여자 부문 투표는 9월 16일까지 진행합니다. 지소연은 미드필더 9위에 오른 2020년이 월드 베스트11 투표 최고 성적입니다. 국제축구연맹 시상식 전체로 범위를 넓히면 2010년 올해의 선수 6위가 커리어 하이입니다. 2020년에도 지소연은 국제축구연맹 올해의 선수 11위를 차지했습니다. FIFA 개인상 최고 순위는 2010 U-20 월드컵 실버볼(MVP2위)입니다. 세계대회에서는 2009 국제학생경기대회(유니버시아드) 우승을 주도하여..
2023.05.07 -
지소연 “美여자축구대표팀 잔치 또 망쳐줄게”
지소연(30·첼시)이 세계최강 미국여자축구대표팀이 특별한 의미를 담아 개최하는 친선경기 상대로 초청받았다고 해서 대충하는 일은 절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2년 전 비슷한 상황에서 골을 넣은 상황을 떠올리며 각오를 다졌습니다. 미국은 세계랭킹 18위 한국과 A매치 홈 평가 2연전전을 치릅니다. 2015·2016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에 빛나는 칼리 로이드(39·고담)의 국가대표 은퇴 경기입니다. 2020 국제프로축구선수연맹(FIFPro) 올스타 지소연은 대한축구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2019년 10월 원정 친선경기 2차전에서 골을 넣어 미국에 고춧가루를 팍팍 뿌린 기억이 있다”고 회상했습니다. 당시 미국축구협회는 2015·2019 FIFA 월드컵 우승을 이끈 질 엘리스(55·영국) 대표팀 감독..
2022.01.29 -
전 바르사 주장 “지소연 팬…잉글랜드가 女최고리그”
지소연(30·첼시)이 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여자챔피언스리그 우승 당시 바르셀로나 주장으로부터 잉글랜드 여자슈퍼리그(WSL)를 대표하는 선수로 인정받았습니다. 비키 로사다(30·스페인)는 7월5일(한국시간) 영국 공영방송 BBC가 보도한 맨체스터 시티 입단 인터뷰에서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선수가 잉글랜드 WSL에 많다”면서 지소연을 가장 먼저 언급했습니다. 로사다는 주장으로 바르셀로나에 창단 이후 첫 여자챔피언스리그 트로피를 안겨준 후 맨시티로 이적했습니다. 2015-16시즌 아스날 시절 이후 5년 만에 잉글랜드 WSL 복귀입니다. 지난 시즌 첼시도 사상 첫 여자챔피언스리그 정상을 노렸으나 바르셀로나에 0-4로 졌습니다. 지소연은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선발 출전하여 우승까지 차지한..
2021.09.28 -
한국인 첫 챔스 결승 출전+우승 무산…지소연 준우승
지소연(30·첼시)이 한국인 3번째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선발로 나왔으나 준우승에 그쳤습니다.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출전하여 우승까지 경험하는 첫 한국인 탄생은 다음을 기약하게 됐습니다. 5월17일(한국시간) 지소연은 2020-21 여자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4-3-3 대형의 왼쪽/중앙 미드필더로 73분을 뛰었으나 첼시가 바르셀로나에 0-4로 대패하는 것을 막진 못했습니다. 한국인 챔피언스리그 결승 출전은 2011년 당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박지성(40·전북 현대 어드바이저), 2019년 토트넘 홋스퍼 공격수 손흥민(29) 그리고 지소연까지 3명으로 늘었습니다. 유럽축구연맹은 ‘한국 여성 첫 파이널 참가’를 주목하기도 했습니다. 지소연은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첼시의 코너키커로 나..
2021.06.20 -
유럽축구연맹, 지소연 챔스 결승 선발출전 예상
지소연(30·첼시)이 한국인 3번째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선발로 기용된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현실이 된다면 여자 선수로는 최초입니다. 유럽축구연맹은 5월12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한 2020-21 UEFA 여자챔피언스리그 파이널 프리뷰에서 지소연이 중앙과 측면을 아우르는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하리라 예상했습니다. 첼시는 5월17일 오전 4시부터 바르셀로나와 우승을 다툽니다.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한국인 스타팅 멤버는 2011년 당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박지성(40·전북 현대 어드바이저)이 처음입니다. 토트넘 홋스퍼 공격수 손흥민(29)이 2019년 뒤를 이었습니다. 박지성과 손흥민은 선발 출전한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패했습니다.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한국인 첫 ..
2021.06.16